ARTICLE [넥스트이코노미] 애터미, 중국 시장 제패 위한 초석 마련…브랜드 센터 첫삽
[넥스트이코노미] 애터미, 중국 시장 제패 위한 초석 마련…브랜드 센터 첫삽
23. 05. 30 넥스트 이코노미
박한길 회장, “중국 소비자 함께 동반성장 가치 실현”
애터미 중국 비전센터 기공식
애터미가 중국 옌타이에 브랜드 센터 건립을 위한 첫삽을 뜨고, 본격적인 현지화에 나섰다.
애터미는 지난 24일,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에서 브랜드 체험센터 기공식을 열고 비전 선포를 했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기공식에서 “소비자에게 약속한 ‘절대품질, 절대가격’의 가성비 높은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브랜드 체험센터는 애터미의 제품을 비롯해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이곳에는 애터미의 역사와 가치를 소개하는 ‘역사관’, 제품과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 중국 시장에 맞춘 제품을 연구·개발하는 ‘R&D 센터’, 세미나와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컨퍼런스 센터’, 사업 성공자를 위한 ‘명예의 전당’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R&D 센터로써의 역할이다. 중국 소비자의 소비패턴과 니즈를 면밀히 분석하고, 시장 맞춤형 상품을 전략적으로 출시하는 현지화의 핵심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애터미가 이처럼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성장 잠재력이 큰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애터미 중국법인은 지난 2020년 7월 첫 영업을 시작, 4천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첫발을 뗐다. 이후 3년간 누적 1조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박한길 회장이 합력사 공장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중국 전역 10개 분공사…회원 200만 명 넘어
중국 진출 3년 만에 200만 명이 넘는 회원이 가입하는 등 시장에서 확실한 존재감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중국 지역 10곳에 분공사(지사)를 설치해 영향력을 더하고 있다. 사업자들은 160개가 넘는 다양한 제품을 무기 삼아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건강에 관심이 많은 중국 시장에선 유기농 발효 노니주스와 헤모힘 등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반응이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가파른 성장세에 따라 중국에 직접 공장을 지어 현지에서 생산·공급한다는 방침으로, 국내 합력사인 콜마비앤에이치와 디오텍코리아 등과 함께 중국에 진출했다. 현재 합력 업체 7곳이 중국에 공장을 건설하고 제품을 생산하고 있거나 건립을 준비 중이다. 진출 업체 모두가 공장 건립을 마무리 지으면 옌타이에 애터미 산업단지가 구축돼, 더욱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가 된다.
현지에 생산 공장을 지으면 물류비 절감뿐만 아니라 수입품에 부과하는 관세 등 각종 규제에서 유리하다. 중국 시장의 빠른 성장으로 소비자들의 성향이나 매출 비중이 높은 제품에 대한 윤곽이 잡혀, 개발을 포함한 거점 확보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현지화 노력을 중국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산동성 고품질 브랜드 육성 인증’과 ‘소비자 선호 제품 브랜드’, ‘글로벌 전자상사 소비자만족 브랜드’ 선정 등의 쾌거를 거뒀으며, 글로벌 기업의 중국진출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아울러 애터미는 현재 옌타이시 외국계 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다국적기업 지역본부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옌타이시 과경무역(해외직구) 분야에서 점유율 95%를 차지하며 ‘중점 육성 과경무역 전자상거래업체’로 발돋움했다.
박한길 회장은 “애터미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국제 경제무역과 교류를 촉진하는 견인차 역할을 다할 것이다”며 “애터미 산업단지에 입주한 합력사와는 초월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상생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한길 회장이 석세스 아카데미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석세스 아카데미 15,000명 참가
이와 함께 지난 25일에는 팔각만국제전람센터에서 리오프닝 된 중국의 15,000명 회원들과 함께 석세스 아카데미를 진행하며 애터미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한길 회장은 강연에서 다시 한 번 깃발을 높이 들고 북을 크게 울리며 전 세계를 향해 나아간다는 사자성어 ‘중진기고’와 전 세계가 발걸음을 맞춰 한마음 한뜻으로 고객 성공을 위해 매진한다는 ‘전구동보’를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했다며, 2023년 중국 회원들과 높게 비상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앞으로는 애터미의 신제품을 전 세계 동시 출시하고, 수요에 맞게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며 “예측이 어려운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경영 솔루션을 애터미에서 찾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석세스 아카데미에서는 중국 회원들의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새롭게 승급하는 회원들을 축하하는 승급식도 함께 진행됐다. 중국 각지에서 활약하는 사업자들의 사례가 소개될 때마다 참석한 회원들은 성공을 축하해주는 한편, 자기 사업에 대한 의지도 함께 다졌다.
박한길 회장은 “팬데믹으로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다시 활짝 펴고 힘차게 나아가자는 의미로 두 사자성어를 선정했다”며 “이번 석세스 아카데미가 중국 회원들에게 다시 힘차게 비즈니스를 펼쳐 나가자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져줄 것이다”고 말했다.
5월 25일, 팔각만국제전람센터에서 석세스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중국 애터미 회원 15,00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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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길 회장, “중국 소비자 함께 동반성장 가치 실현”
애터미 중국 비전센터 기공식
애터미가 중국 옌타이에 브랜드 센터 건립을 위한 첫삽을 뜨고, 본격적인 현지화에 나섰다.
애터미는 지난 24일,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에서 브랜드 체험센터 기공식을 열고 비전 선포를 했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기공식에서 “소비자에게 약속한 ‘절대품질, 절대가격’의 가성비 높은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브랜드 체험센터는 애터미의 제품을 비롯해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이곳에는 애터미의 역사와 가치를 소개하는 ‘역사관’, 제품과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 중국 시장에 맞춘 제품을 연구·개발하는 ‘R&D 센터’, 세미나와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컨퍼런스 센터’, 사업 성공자를 위한 ‘명예의 전당’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R&D 센터로써의 역할이다. 중국 소비자의 소비패턴과 니즈를 면밀히 분석하고, 시장 맞춤형 상품을 전략적으로 출시하는 현지화의 핵심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애터미가 이처럼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성장 잠재력이 큰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애터미 중국법인은 지난 2020년 7월 첫 영업을 시작, 4천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첫발을 뗐다. 이후 3년간 누적 1조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박한길 회장이 합력사 공장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중국 전역 10개 분공사…회원 200만 명 넘어
중국 진출 3년 만에 200만 명이 넘는 회원이 가입하는 등 시장에서 확실한 존재감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중국 지역 10곳에 분공사(지사)를 설치해 영향력을 더하고 있다. 사업자들은 160개가 넘는 다양한 제품을 무기 삼아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건강에 관심이 많은 중국 시장에선 유기농 발효 노니주스와 헤모힘 등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반응이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가파른 성장세에 따라 중국에 직접 공장을 지어 현지에서 생산·공급한다는 방침으로, 국내 합력사인 콜마비앤에이치와 디오텍코리아 등과 함께 중국에 진출했다. 현재 합력 업체 7곳이 중국에 공장을 건설하고 제품을 생산하고 있거나 건립을 준비 중이다. 진출 업체 모두가 공장 건립을 마무리 지으면 옌타이에 애터미 산업단지가 구축돼, 더욱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가 된다.
현지에 생산 공장을 지으면 물류비 절감뿐만 아니라 수입품에 부과하는 관세 등 각종 규제에서 유리하다. 중국 시장의 빠른 성장으로 소비자들의 성향이나 매출 비중이 높은 제품에 대한 윤곽이 잡혀, 개발을 포함한 거점 확보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현지화 노력을 중국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산동성 고품질 브랜드 육성 인증’과 ‘소비자 선호 제품 브랜드’, ‘글로벌 전자상사 소비자만족 브랜드’ 선정 등의 쾌거를 거뒀으며, 글로벌 기업의 중국진출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아울러 애터미는 현재 옌타이시 외국계 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다국적기업 지역본부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옌타이시 과경무역(해외직구) 분야에서 점유율 95%를 차지하며 ‘중점 육성 과경무역 전자상거래업체’로 발돋움했다.
박한길 회장은 “애터미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국제 경제무역과 교류를 촉진하는 견인차 역할을 다할 것이다”며 “애터미 산업단지에 입주한 합력사와는 초월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상생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한길 회장이 석세스 아카데미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석세스 아카데미 15,000명 참가
이와 함께 지난 25일에는 팔각만국제전람센터에서 리오프닝 된 중국의 15,000명 회원들과 함께 석세스 아카데미를 진행하며 애터미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한길 회장은 강연에서 다시 한 번 깃발을 높이 들고 북을 크게 울리며 전 세계를 향해 나아간다는 사자성어 ‘중진기고’와 전 세계가 발걸음을 맞춰 한마음 한뜻으로 고객 성공을 위해 매진한다는 ‘전구동보’를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했다며, 2023년 중국 회원들과 높게 비상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앞으로는 애터미의 신제품을 전 세계 동시 출시하고, 수요에 맞게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며 “예측이 어려운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경영 솔루션을 애터미에서 찾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석세스 아카데미에서는 중국 회원들의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새롭게 승급하는 회원들을 축하하는 승급식도 함께 진행됐다. 중국 각지에서 활약하는 사업자들의 사례가 소개될 때마다 참석한 회원들은 성공을 축하해주는 한편, 자기 사업에 대한 의지도 함께 다졌다.
박한길 회장은 “팬데믹으로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다시 활짝 펴고 힘차게 나아가자는 의미로 두 사자성어를 선정했다”며 “이번 석세스 아카데미가 중국 회원들에게 다시 힘차게 비즈니스를 펼쳐 나가자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져줄 것이다”고 말했다.
5월 25일, 팔각만국제전람센터에서 석세스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중국 애터미 회원 15,00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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