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05. 31 머니투데이
[앵커멘트]
토종 다단계 기업 '애터미'의 성장세가 무섭습니다. 창립 13년만에 국내 시장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K-뷰티와 K-헬스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데요. 유통업의 가장 기본인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 가격을 무기로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지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애터미가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 순위 톱10에 진입했습니다.
미국의 직접 판매 전문지 '다이렉트 셀링 뉴스'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기업 리스트'에서
매출액 18억3000만 달러로 글로벌 순위 10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한 것입니다.
국내 다단계 판매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톱10에 오른 것인데, 애터미의 뛰어난 제품 경쟁력이 전세계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은 것입니다.
지난해 애터미의 글로벌 매출액은 18억3000만달러, 우리 돈으로 2조 28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019년 글로벌 매출액 1조5800억원, 2020년 1조9000억원으로 코로나 여파가 한창이던 지난 2년간 무려 50%나 성장한 것입니다.
'절대품질 절대가격'이라는 애터미의 영업 원칙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한 것입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헤모힘'과 화장품 '앱솔루트 셀렉티브 스킨케어'등 애터미의 대표 효자상품의 공이 컸습니다.
앱솔루트 셀렉티브 스킨케어는 해외에서 '가성비 영양크림'으로 K뷰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데, 화장품 업계 최초로 지난해 특허청이 수여하는 기술특허 대상 '세종대왕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헤모힘 역시 7년 연속 국내 직판업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 매출액이 3800억원을 돌파하며 매년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올해 애터미는 해외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현재 24개국 해외법인을 가지고 있는 애터미는 올해 우즈베키스탄과 몽골, 브라질 등의 해외법인을 추가로 설립할 예정입니다.
특히 EU 27개국을 대상으로 영업할 독일 법인이 올해 하반기 영업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애터미만의 유통 전략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까다로운 유럽인들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입니다.
[홍의성 애터미 유럽 법인장: 유럽에 애터미만의 전략을 삼고 유럽문화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유럽만의 전략을 추가적으로 가미해서 성공적인 영업을 개시하려고 합니다. 가장 주력으로 삼고 있는 품목은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그리고 최근 K-컬처를 타고 바람이 불어온 K-푸드 제품들도 주력으로 삼고 영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공격적 인 마케팅과 뛰어난 제품력으로 애터미가 해외시장에서 토종 다단계 업체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지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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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PnB7YA0yc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