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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와 감정은 정말 판단과 경쟁에 걸림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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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지혜를 만나는 시간 
인문학 산책

김경일 인지심리학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와 함께
인간 생각의 탐구를 통해 인간의 본질을 들여다보고 
자신을 성찰 해봄으로써 애터미 사업의 진정한 이유를 
찾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인간의 생각에 대한 탐구>

[17강] 정서와 감정은 정말 판단과 결정에 걸림돌일까?

‘피니어스 게이지 케이스 (Phineas Gage Case)’ 를 알고 계십니까?

19세기 미국의 한 철도 노동자가 철근이 뇌를 뚫고 들어간 끔찍한 사고를 겪습니다. 
그는 좌측 뇌 전두엽이 손상이 되었고 그 부분은 절묘하게도 감정과 정서를 담당하는 영역이었
습니다. 사고 이후 그에게는 사고 전에는 없었던 장애가 생겼는데 그건 바로 결정 장애였습니다. 
감정과 정서를 담당하는 뇌에 손상이 오거나 활동이 떨어지면서 결정 장애와 같이 장애를 
가지게 된 경우들을  ‘피니어스 게이지 케이스 (Phineas Gage Case)’라고 합니다. 

결정을 하지 못한다는 건 추리(추론)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추리를 통해서 결정을 
하게 되고 추리는 어떤 사건에 대해서 이성적인 판단과 감정적인 공감이 함께 합쳐져야 
가능합니다. 아무리 이성적, 논리적인 판단을 해도 감정의 선택이 없으면 결정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 대부분의 연구결과에서 관찰된 결과입니다. 
과학기술이 발전한다 해도 범죄자를 검거하는 건 A.I가 아닌 수사관인 이유도 
범인을 제대로 검거하려면 범행의 희생자에 대한 감정적 공감이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추리 능력이 떨어지는 이유도 바로 감정(감수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감정과 정서적 능력이 떨어지게 되면 추리 능력이 떨어지게 되고 
결국 결정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지적 능력은 정상이지만 어느 것도 결정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만듭니다. 
감정적 정서적 역량을 키워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도 바로 결정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결정을 한다는 건 뇌의 많은 영역을 활성화 시키는 일이며 감수성이 풍부한 예술과 문화를 
경험할 때 뇌는 활성화되고 감정적 정서적 역량을 높여줍니다 

20세기는 공감 리더십이 환영받는 감정의 시대입니다. 
감정을 느끼는 것을 주저하지 말고 다양한 희로애락의 감정을 느끼고 예술과 문화를 경험하면서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을 더욱더 키워나가는 애터미 리더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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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애터미 -  "감성지능" 을 함께 시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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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와 감정은 정말 판단과 경쟁에 걸림돌일까?

세상의 지혜를 만나는 시간  인문학 산책 김경일 인지심리학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와 함께 인간 생각의 탐구를 통해 인간의 본질을 들여다보고  자신을 성찰 해봄으로써 애터미 사업의 진정한 이유를  찾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인간의 생각에 대한 탐구> [17강] 정서와 감정은 정말 판단과 결정에 걸림돌일까? ‘피니어스 게이지 케이스 (Phineas Gage Case)’ 를 알고 계십니까? 19세기 미국의 한 철도 노동자가 철근이 뇌를 뚫고 들어간 끔찍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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