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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 본격 성장기에 접어들다

조회수 2,006 촬영일(노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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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5 넥스트이코노미

애터미, 본격 성장기에 접어들다 
더 큰 성장 위해 초심 잃지 말아야




그래야만 국내 네트워크마케팅 업계에서 빅3를 넘어 넘버원으로 성장할 수 있고 세계 초일류 유통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러한 추세라면 올해 연간 매출액은 5000억원을 넘겨 매출액 기준 국내 네트워크마케팅 업계 2위와 3위 자리를 놓고 뉴스킨코리아와 한국허벌라이프 등과 함께 3파전 양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난 2009년 업계에 등장해 불과 5년 만에 업계 빅3자리를 넘보고 있는 애터미의 본격적인 성장은 이제부터라고 할 수 있다.

상황의 법칙
애터미의 현재 상황은 티핑포인트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티핑포인트란 어떤 것이 균형을 깨고 한순간에 전파되는 극적인 순간을 이르는 말이다. 티핑포인트가 이뤄지는 데는 소수의 법칙, 고착성의 법칙, 상황의 법칙 등 크게 세 가지 법칙이 있다. 소수의 법칙은 열정적이고 영향력 있는 소수에 의해 전파가 이뤄진다는 내용이며, 고착성의 법칙은 전해지는 메시지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히지 않아야 한다는 법칙이다. 또 상황의 힘 법칙은 주변의 상황이 맞아떨어져야 잘 전파될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 5년 동안 줄곧 50% 가까운 큰 폭의 성장을 지속해온 기업이 이제야 티핑포인트를 맞았다고 한다면 다들 의아해 할 것이다. 확실히 올해 애터미가 지난해 대비 100% 이상의 성장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기는 힘들다. 고작해야 예년보다 조금 높은 성장률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올해의 50% 성장은 지난해의 50% 성장과는 격이 다르다. 단순히 매출액으로만 봐도 지난해의 50% 성장은 1300~1400억원의 증가가지만 올해의 50%는 지난해 증가액보다 훨씬 큰 수치가 된다.

한마디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셈이다. 쉽지는 않겠지만 현재의 추세대로 2~3년만 더 성장한다면 빅3이 아닌 넘버원의 자리도 넘볼 수 있다는 얘기다. 애터미가 티핑포인트를 맞이했다고 보는 데에는 현재의 상황이 애터미를 받쳐주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국내에서는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지고 노령화 속도가 세계에서 유래가 없을 정도로 빠르다. 평생직장이 사라지고 인구의 노령화가 빠르게 진행된다면 젊은 세대들에게 적잖은 부담도 되지만 그보다 당장 노후대책이 걱정된다. 애터미 사업은 별다른 창업비용이 드는 것도 아니고 특별한 자격이나 노하우가 필요하지도 않은 사업이다.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고 노력과 열정만 있다면 백만장자는 아니더라도 생활의 안정을 기하는데 필요한 수입은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다. 요즘의 시대 상황에 잘 맞는 셈이다. 이와 더불어 애터미가 글로벌 진출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는 것도 한 요인이 된다. 애터미는 미국과 캐나다, 일본에 이어 올해 초 대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이는 떠오르는 직접판매 시장인 동남아 지역과 세계 최대의 직접판매 시장으로 인정받는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데 있어 확실한 자산이 된다.

중국의 직접판매 시장은 지난해 한화로 약 22조원에 달하고 있으며 동남아 시장은 세계 굴지의 직접판매 기업들이 눈독을 들일 정도로 성장 모멘텀이 강한 시장이다. 또한 두 시장은 지리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서로 연결돼 있다. 따라서 시장 자체도 크지만 앞으로의 성장 잠재력 역시 매우 크다. 애터미가 중국과 동남아에 진출한다면 이 지역에 불고 있는 한류의 바람을 타고 상당한 속도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전망이 가능하다.

고착성의 법칙
이처럼 애터미를 둘러 싼 내내외부 상황은 애터미가 티핑포인트에 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상황만으로 애터미가 국내시장은 물론 세계시장에서 들불처럼 번져나간다고 볼 수는 없다. 상황을 이용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 그 무언가는 바로 애터미가 던지는 메시지다. 수많은 직접판매 기업들이 생활 속의 마케팅을 외치고, 소비자가 주인이라고 말하지만 정작 ‘진짜’ 소비자를 위한 기업은 찾아보기 힘들다. 직접판매의 본질은 질 좋고 저렴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데 있지만 이를 제대로 실천하고 있는 직접판매 기업은 드물다.

오히려 대부분의 직접판매 기업들은 독점적인제품이라고, 시대를 앞서는 제품이라고, 고기능성의 제품이라고 일반 제품보다 더 비싸게 판매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생활 속의 마케팅이 아니고 소비자가 주인이 아니라 기업의 이익을 위한 마케팅이고 기업이 주인일 뿐이다. 어쩌면 소비자와 가장 가까이 있어야 할 직접판매가 점점 더 소비자와 괴리가 되고 있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 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애터미는 이 같은 직접판매 기업이 아니다. 애터미가 지향하고 있는 것은 대중 명품 주의다. 애터미가 지향하고 있는 것은 그냥 ‘명품’이 아니라 ‘대중명품’이다. 대중 명품이란 훌륭한 품질과 기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대중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격이 돼야 한다. 고가의 유효 성분이 조금 더 들어갔다고 그렇지 않은 제품보다 수배는 더 비싼 가격을 받는다면 대중명품이 아니다. 애터미의 제품은 첨단 기술을 총동원해 더 많은 유효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면서도 가격은 일반제품과 경쟁이 가능할 정도로 저렴하다.

명품보다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일반 제품과 경쟁할 수 있는 가격에 공급한다는 것이 바로 애터미의 ‘대중명품 주의’인 것이다. 애터미의 대중명품 주의는 소비자에게 작지 않은 울림으로 다가가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당장은 ‘그런 것도 있구나’ 하는 기억으로 남을지 몰라도 시간이 흐르면서 애터미라는 이름은 명품을 마트가격에 판매하는 기업으로 각인된다. 그리고 주변의 누군가가 애터미를 얘기하면 호감을 표시하고 행동으로 옮길 마음의 준비까지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소비자에게 쉽게 잊히지 않는 ‘대중명품’ 메시지를 애터미는 갖고 있다. 그래서 애터미가 티핑포인트에 도달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소수의 법칙
티핑포인트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상황의 법칙과 고착성의 법칙 외에 소수의 법칙이라는 것에 들어맞아야 한다. 소수의 법칙이란 열정적이고 영향력 있는 소수에 의해 전파가 이뤄진다는 법칙이다. 소수의 법칙은 애터미 사업자들을 보면 이해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직접판매 사업자들은 상당한 열정을 가지고 있고 애터미 사업자들 역시 예외는 아니다. 그러나 그 열정의 강도나 수준에서 애터미 사업자들은 다른 대부분의 직접판매 사업자들과 궤를 달리한다. 열정의 원동력은 사랑이고 그것을 유지시키는 것은 믿음이다.

그런 면에서 애터미 사업자들은 어떤 직접판매 기업의 사업자보다 믿음과 사랑의 힘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그것은 애터미의 대중명품 주의가 소비자에 대한 사랑의 표현이고 애터미 사업자들은 이를 굳게 믿고 있기 때문이다. 믿음과 사랑이 결부된 열정은 강한 영향력을 지닌다. 영향력 있는 사람을 꼽으라면 대부분 소위 말하는 지도층 인사나 연예인 등 많이 알려진 저명인사를 꼽는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 전체에 대한 영향력이지 개인의 일상생활 깊숙한 곳까지 미치는 영향력은 아니다. 생활 속 깊숙이까지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은 다름 아닌 우리의 주변 사람들이다.

사람은 살아가는 동안 끊임없이 누군가에게 영향을 주고 또 누군가의 영향을 받으며 살아간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이다.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아가지만 분명 그 영향력의 차이는 있다. 그 차이는 어디서 나오는가. 바로 개개인이 지니고 있는 열정과 믿음과 사랑에서 나온다.
애터미 사업자들이 지닌 열정과 영향력의 크기는 애터미가 거두고 있는 성장세로 요약될 수 있다. 지난 5년간 애터미는 비약적인 성장을 지속해 왔고 지금도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단기간에 고성장을 하는 기업이나 장기간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은 더러 볼 수 있다. 그러나 애터미처럼 장기간 고성장을 거듭하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혹자는 말할지 모른다.
 
창사 5년이면 초창기에 해당하기 때문에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그러나 그것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소리다. 애터미의 성장 기초는 소위 말하는 ‘오픈발’이 아니라 애터미의 기업 철학에 동조하고 이를 열정적으로 전파하는 사업자들의 영향력에 있기 떄문이다. 적은 내부에 이처럼 애터미가 티핑포인트에 도달했다는 것은 거의 확실해 보인다. 그러면 애터미는 과연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까. 물론 어떤 기업이든 영원히 성장할 수는 없다. 애터미 역시 티핑포인트를 지나고 나면 성장속도는 눈에 띄게 줄어들 것은 자명하다.

네트워크마케팅은 불황을 먹고 산다고 할 정도로 경기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 불황이 되면 회원 1인당 매출액은 다소 감소하더라도 추가 수입을 기대하는 신규 회원이 늘어나 감소폭을 메우게 되고 호황이 되면 늘어난 회원들만큼 성장하게 된다. 또한 경쟁사의 경쟁 역시 생존에 직결될 만큼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 따라서 네트워크마케팅 기업의 생존을 결정하는 것은 공권력의 강제가 아니라면 기업 내부의 문제가 대부분이다. 어떻게 보면 공권력의 문제는 기업의 경영진이나 사업자들의 불법적인 일탈행위로 인한 것이니만큼 이 역시 기업의 내부 문제에 기인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애터미가 지금까지 승승장구하는 원인은 ‘대중명품 주의’가 소비자에게 먹혀들었고 ‘원칙중심의 문화’가 사업자들에게 뿌리 내렸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대중명품 주의와 원칙중심의 문화는 지금까지 국내 시장을 호령했던 어떤 네트워크마케팅 기업도 생각하지 못한 애터미만의 전략이고 경쟁력인 셈이다. 따라서 이 두 가지는 애터미를 가장 애터미답게 하는 것으로 변할 수도 없고 변하지도 말아야 하는 애터미의 핵심가치인 것이다. 핵심가치가 무너지면 애터미도 무너진다. 애터미를 위협하는 가장 큰 적은 라이벌 기업도, 경제상황도, 공권력도 아닌 애터미 경영진과 사업자들의 내면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유혹’이다.

사람의 욕망은 끝이 없고 유혹에는 약하다. 초심을 잃지 않고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실제로 행하고 있는 사람을 찾기는 쉽지 않다. 원칙을 지킨다는 것은 끊임없이 원칙보다 쉽고 편하고 유리한 방법으로부터의 유혹을 뿌리쳐야 하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 사회는 모두가 원칙을 지키면 평화롭고 행복한 세상이 되지만 그러기에는 너무나 요원한 것이 현실이다. 누구나 서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어지며 누우면 자고 싶어진다. 그게 원칙은 아닐지라도 당장은 더 편하기 때문이다.

처음 원칙을 벗어날 때에는 이번 한번만이라고 자기합리화를 하지만 그 한번이 두 번이 되고 세 번이 되고 종내는 원칙을 지키는 사람만 우스워 진다. 빨간불이 켜진 횡단보도에서 오가는 차량이 없다고 누군가 그냥 건너가면 나머지 사람들도 하나 둘 따라 건너가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애터미는 이것을 경계해야 한다. 대중명품 주의와 원칙중심의 문화가 유명무실해지는 순간 애터미는 더 이상 애터미가 아니다. 애터미의 가장 큰 적은 바로 애터미 자신인 것이다. 애터미가 세계 초일류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애터미다움’을 잃지 않아야 한다. 그래야만 국내 네트워크마케팅 업계에서 빅3를 넘어 넘버원으로 성장할 수 있고 세계 초일류 유통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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