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최근 5년간 연평균 8.3%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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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6 넥스트 이코노미

화장품, 최근 5년간 연평균 8.3% 성장 
세계 시장 270조원 규모…한국은 11위에 랭크




지난해 국내 화장품 생산 실적은 7조 9720억원으로 2012년에 비해 11.9% 증가했다. 또 수출은 12억 8341만 달러로 20.3% 급증한데 반해 수입은 9억 7196만 달러로 0.6% 감소, 3억 1145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국내 화장품 시장은 7조 6309억원으로 전년 대비 8.7% 상승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화장품 수출은 지난 2009년 4억 1600만 달러에서 5년만에 두배 가까이 증가하며 지난해부터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꾸준한 수출증가로 2년 연속 흑자 기록
화장품 유형별로는 기초 화장용 제품이 4조 5180억원으로 전체의 56.7%을 차지했으며 두발용 제품류가 15.3%에 해당하는 1조 2227억원, 색조화장용 제품이 14.1%인 1조 1202억원으로 2위와 3위에 올랐다. 가장 큰 증가폭을 보인 제품류는 면도용 제품류로 2012년 1006억원에서 지난해에는 1796억원으로 무려 78.5% 증가했다. 이는 최근 들어 남성들도 피부 및 미용관리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반면 목욕용 제품류는 192억원에서 48억원으로 75.0% 감소했다. 기능성 화장품 가운데에서는 복합기능성 제품이 1조 2259억원의 생산실적을 보이며 전체 화장품 가운데 15.3%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주름개선(6903억원), 자외선차단(3809억원), 미백(2667억원)의 순이었다.

화장품을 가장 많이 제조한 기업은 아모레퍼시픽으로 지난해 2012년보다 7.28% 증가한 3조 73억원 어치의 화장품을 생산했다. 이어 엘지생활건강이 1조 8114억원의 생산 실적으로 2012년 대비 16.41% 증가하며 2위를, 에이블씨앤씨가 4290억원의 생산실적으로 3위를 차지했다. 


4위에는 애터미가 전년 대비 두배 이상 성장한 1565억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하며 4위로 탑텐에 진입했으며 뒤를 이어 더페이스샵이 전년비 45.85% 성장한 1546억원으로 5위에 랭크됐다. 애터미는 화장품 생산실적 탑텐 기업 가운데 유일한 다단계판매 기업으로 최근 다단계판매에서 화장품이 강세를 보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화장품 시장의 가장 큰 이슈는 화장품법 개정에 따른 시장의 변화다. 2011년 여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화장품법 전부 개정안이 2012년 2월 5일 발효됨에 개정됨에 따라 2013년 제조업과 제조판매업자 분리, 제조판매관리자 선임 등 업계의 주요 이슈가 되었다. 이는 브랜드숍 및 수입화장품 업체들이 제조판매업 등록 후 반드시 제조판매관리자를 의무고용하고 일정 시간 제조판매 관리자 교육을 받아야 했기 때문이다.

이 제도는 화장품 유통과정에서의 품질관리 책임을 기존 OEM사에서 브랜드숍 및 수입화장품 업체가 지도록 하는 정책 변화에 따른 것으로 영세한 기업에게는 상당한 규제로 작용했다. 또한 후원방문판매 도입을 골자로 하는 방문판매법 개정안이 발효됨으로써 인적판매가 크게 방문판매, 후원방문판매 및 다단계판매로 세분화되었으며, 후원방문판매 등록 여부가 큰 관심사가 되었다. 결과적으로는 후원방문판매보다는 다단계판매로 등록을 많이 해 다단계판매에서의 화장품이 차지하는 매출비중이 높아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화장품을 가장 많이 수입한 나라는 중국(2억8581만 달러)이었으며, 그 뒤로 홍콩(2억6672만 달러), 일본(2억1785만 달러), 미국(9217만 달러), 대만(8415만 달러), 태국(7264만 달러) 등의 순이었다 중국의 경우 2012년(2억961만 달러)에 비해 36.4%나 증가,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며 2위에서 1위로 올랐고, 홍콩도 3위에서 2위로 오르는 등 이 두 나라에 대한 수출실적 점유율이 43.1%나 되었다 반면, 일본은 지난해 3위로 조사되어 1위 자리를 내주었다. 반면 지난해 우리나라는 미국에서 2억 8543만 달러어치의 화장품을 수입했으며 프랑스에서 2억 5772만 달러, 일본에서 1억 3453만 달러를 수입 이들 3개국에서서의 수입 비중이 전체의 697%를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 시장의 2.6%
화장품 시장은 2008년 이후 연평균 39% 성장했으며 특히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은 아직 점유율이 27%에 불과하지만 최근 5년간 연평균 67% 성장하며 향후 전망이 매우 밝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가장 큰 화장품 시장은 유럽지역으로 2012년 시장규모는 961억 달러로 전 세계 시장의 37.2%를 차지했다 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806억 달러로 31.2%의 점유율을 보였으며 미주 지역이 747억 달러의 시장규모를 보였다.

그러나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371억 달러로 수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일본(281억 달러), 중국(213억 달러), 브라질(176억 달러)의 순이었으며 우리나라는 전 세계 시장의 2.6%에 해당하는 68억 달러의 시장 규모로 11위에 랭크 됐다. 그러나 중국과 브라질 시장의 성장속도가 매우 빨라 향후 4~5년 후에는 일본을 제치고 2위와 3위에 올라설 것으로 보이며 10년 정도 후에는 중국의 화장품 시장이 미국을 추월, 세계 1위 시장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화장품 유형으로는 스킨케어 시장이 정체 화장품 시장의 310%에 해당하는 802억 달러로 가장 컸으며 이어 헤어케어와 개인 위생 관련 제품이 각각 20.3%와 17.4%를 차지했다. 특이한 것은 네일 메이크업 제품이 연평균 10%가 넘는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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