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 글로벌 애터미의 힘, “한계는 없다”
글로벌 애터미의 힘, “한계는 없다”
2021. 8. 2. 넥스트 이코노미
글로벌 애터미의 힘,
“한계는 없다”
올해 3억불 수출탑 확정…누적수출 1조원 돌파
수치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전 세계로 뻗어가고 있는 애터미(회장 박한길)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의 면모를 수치를 통해 증명했다.
2019년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해 2억불 수출탑을 건너뛰고 곧바로 올해 3억불 수출탑 수상을 확정했다. 무엇보다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이 수치가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 애터미의 힘과 경쟁력이 단순한 국내용이 아니라는 것을 수치로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애터미의 수출 성장세가 매섭다. 2010년 37억3천만원이었던 수출액이 지난해 2020년 3천74억원을 기록했다. 불과 10년 사이 83배 늘은 수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애터미의 수출추이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2010년 37억3천만원이었던 수출액은 2014년 224억으로 4년 새 6배 증가했다.
이후 2018년 수출액은 1,047억으로 점프업한다. 다시 4년 새 4.7배 증가해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이다. 2019년에도 1,467억원을 기록, 기대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지난해인 2020년 실적이다. 지난해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글로벌 리스크로 전 세계의 전 산업분야가 위기를 맞은 기간이다. 특히 수출 분야의 타격 역시 불가피했다. 하지만 애터미는 이를 뒤엎는 반전을 연출했다. 지난해 수출 3,074억여원을 기록해 불과 1년 사이 두배 이상 수출을 끌어 올렸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는 수치다.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수출 성장률은 55%에 달한다.
애터미는 지난해 12월 16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개최된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브랜드 탑을 수상했다.
이에 대해 애터미 관계자는 “그동안 체계적으로 확대해 온 해외법인이 안정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애터미 제품에 대한 글로벌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기대 이상의 수출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특히 오래전부터 준비해 온라인 시스템이 코로나19하에서도 힘을 발휘했으며 중국과 같은 거대시장에 연착륙하면서 수출액이 크게 증가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애터미는 지난 2011년 5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이래 1000만불(2013년), 2000만불(2014년), 3000만 불(2015년), 5000만불(2017년), 7000만불(2018년), 1억불 수출탑(2019년)을 차례로 수상했다. 2020년에는 브랜드탑을 수상하며 무역의 날 단골손님이라는 애칭도 생겼다.
수출 누적액 1조원 돌파…수치 이상의 의미
애터미의 수출 증가세는 2년째를 맞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축은 커녕 더욱 거세지고 있다.
올해 2021년 상반기(1월~6월) 기준으로 애터미의 수출액은 이미 1,983억원을 기록했다. 이 수치를 바탕으로 2021년 5월말까지 누적 수출액은 9,993억여원을 기록했다. 또한 6월 말 기준으로는 이미 누적 수출액이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의 수출 추이로 볼 때 올해 애터미의 3억불 수출탑 수상은 이미 확정됐다고 볼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애터미 글로벌 수출액은 전년 대비 70% 이상 성장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올해 3억불 수출탑 수상과 누적 수출액 1조원 돌파는 수치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한다. 단순한 수출 증가로 인한 매출 상승을 넘어서 국내 전 산업에 미치는 부가적인 파급효과는 그 이상이기 때문이다.
한국은행 조사국의 ‘수출의 내수 파급효과 분석’에 따르면 수출은 일반적으로 생산 및 설비투자를 유발하고 이에 따른 고용 및 소득증가를 통해 소비를 확대시킴으로써 내수 부문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출 한 단위가 증가할 때 전 산업의 생산은 1.964 단위가 증가하고, 수출이 10억원 증가할 때 전 산업의 취업자 수는 10.593명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반으로 한 단순 계산으로 봐도 애터미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2조원 가까운 생산유발효과와 함께 1만 명 이상의 취업 유발효과를 통해 국내 경제 활성화에 엄청난 힘을 보탰다. 특히 국내 로컬 네트워크마케팅 기업으로서 수출을 통한 내수 진작과 고용 증가에 힘을 보탰다는 점에서 기업 뿐 아니라 네트워크마케팅 업계 전반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줬다는 평가다.
국내 한 네트워크마케팅 전문가는 “애터미의 수출실적은 수치만으로 평가할 수 없는 그 이상의 가치를 갖는다”며 “국내 네트워크마케팅 기업들이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줬을 뿐 아니라 한국의 네트워크마케팅이 세계의 중심에 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수출 위한 해외 네트워크 확대는 지속
애터미의 해외수출 증가의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애터미가 구축한 해외시장 네트워크라 할 수 있다. 전 세계로 뻗어가고 있는 해외법인들이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애터미는 지난해 중국, 인도, 홍콩, 콜롬비아 등 해외 법인 4곳을 추가로 신규 오픈 하는 등 공격적으로 해외시장을 확대해 나갔다.
특히 지난해 오픈한 중국법인은 애터미의 수출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세계 최대 시장인 만큼 중국법인의 성공적인 행보는 코로나19 상황을 무색케 한다. 시장 잠재력이 폭발하면서 지난 한 해 매출액만 1,76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월 회원 모집을 시작으로 7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는 점을 감안하면 6개월 만에 이룬 놀라운 성과가 아닐 수 없다. 사업 초기 회원이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되는 등 대박 조짐을 보인 것이 사실이지만 그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라 할 수 있다. 중국법인의 회원수는 이미 500만명을 넘어선 상태다.
중국 뿐 만이 아니다.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여러 해외법인들이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해외법인들의 성장이 수출확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애터미의 첫 해외 법인인 미국 법인은 지난해 매출 883억2994만원으로 전년대비 44% 성장했다. 일본 법인은 2019년 대비 59.37% 상승한 357억9083만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2018년 오픈한 호주 법인은 2019년 42억1486만원에서 지난해 98억6555만원으로 무려 134%나 성장했다. 러시아 법인은 지난해 해외법인 중 가장 큰 매출 증가폭을 보이도 했다. 지난해 385억여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288%나 증가했다. 이에 대해 애터미 측 관계자는 “그동안 준비해 온 온라인 시스템을 해외 법인에 동일하게 보급, 제공할 뿐 아니라 현지화 전략에 맞춘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지원해 오히려 온·오프라인 서비스의 시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역시 애터미는 상반기 터키 법인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영국, 카자흐스탄, 키르키스스탄 등 해외 법인 오픈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더욱 견고해지고 촘촘해지는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수출 역량 역시 더욱 강화될 수 있는 기반이 확보되고 있다.
‘절대품질, 절대가격’ 세계가 감동
애터미 제품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가파른 수출실적으로 보일 수 있었던 가장 근본적인 배경은 품질과 가격이다. 애터미가 추구하고 있는 ‘절대품질, 절대가격’의 진심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했다는 것.
현재 애터미는 세계 20개국에 253종의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처음 2010년 미국 한 국가에 수출을 할 때만 해도 수출품목은 고작 21품목이었다. 10년 사이 수출품목은 100배 이상 다양해졌다. 이 모든 제품의 공통점은 고품질과 합리적 가격이라 할 수 있다. 창립 초부터 변함없이 강조해 온 박한길 회장의 ‘절대품질, 절대가격’의 정신이 배어 있다. 이러한 애터미의 변함없는 진심이 세계인들에게도 감동을 줬다.
이는 지난해 온라인으로 전 세계와 소통한 2020년 12월 마지막 석세스아카데미에서 박 회장 이 발표한 2021년 올해의 사자성어에 잘 뭍어난다. 박 회장은 “2021년 애터미의 사자성어는 ‘양자택이(兩者擇二)’이다. 보통의 시장은 품질 혹은 가격 둘 중의 하나만을 택하는 ‘양자택일’의 시장이다. 하지만 애터미는 품질과 가격 둘 다 선택하는 절대품질 절대가격이라는 ‘양자택이’의 상품을 출시한다”고 전했다.
애터미의 대표제품인 ‘헤모힘’의 경우 지난 2020년, 해외 주요 13개국에서 380억원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상반기(1월~5월말)만 322억원의 수출을 기록해 전년 전체 수출액의 84.2%를 이미 달성했다. 이러한 추세라면 올해 말에는 전년대비 2배 가까운 수출실적이 기대된다.
미국의 경우 지난해 헤모힘 총 수출액이 약 79억원이었지만 올해는 상반기 수출액만 87억원을 기록, 지난해 전체 수출액을 앞섰다. 러시아 역시 지난해 총 수출액 약 68억원을 기록했지만 올해 상반기 수출액만 전년 전체 수출액을 넘어선 76억원을 기록했다.
향후 수출실적 견인 할 화장품 주목
애터미의 향후 수출전선에 대한 전망도 장미빛이다. 헤모힘을 비롯한 주력 상품의 수출실적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신규 수출상품도 늘어나고 있다. 해외 네트워크 역시 점점 확대되면서 수출 성장세를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목받고 있는 품목은 화장품이다. 중국을 비롯한 해외 수출 네트워크 국가들에서 이미 K-뷰티가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애터미는 ‘앱솔루트 셀랙티브 스킨케어’와 ‘시너지 앰플’, ‘더페임’ 등 기존의 화장품 라인에 올해 6월 새로운 색조화장품 라인인 ‘아델리카(adelica)’를 추가해 런칭했다.
이미 ‘앱솔루트 셀렉티브 스킨케어’는 ‘헤모힘’과 함께 수출의 양대 효자 제품으로 현재 16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올해 새롭게 글로벌 시장에 포커스를 맞춰 연구·개발된 ‘아델리카’의 출시로 기초라인과 색조라인을 동시에 갖춤에 따라 수출에 있어서 한단계 더 점프업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앱솔루트 셀랙티브 스킨케어’와 ‘아델리카’는 프리미엄 화장품을 표방하지만 합리적인 가격책정으로 ‘절대품질, 절대가격’의 정신을 고스란히 담은 화장품으로 전 세계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수출액은 전 세계 시장에서 프랑스와 미국에 이은 3위다. 그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영향력이 높다는 뜻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애터미가 글로벌 3위 수출국인 국내에서 생산실적으로 4위에 올랐다는 점이다. 1위 LG생활건강, 2위 아모레퍼시픽, 3위 애경산업에 이어 생산실적 2,315억원으로 4위에 위치했다. 애터미의 화장품 경쟁력이 이미 국내를 넘어 글로벌 수준에 올랐다는 지표라 할 수 있다.
애터미 관계자는 “‘절대품질, 절대가격’의 애터미 화장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장품이 애터미 수출의 누적매출 2조원 돌파를 이끌 핵심 제품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더욱 혁신적인 화장품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역직구몰’ 오픈… 해외수출 감초역할 기대
직수출 외에도 애터미 본사의 제품을 글로벌 회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길도 열렸다. 역직구몰인 ‘At.G Mall’(https://global.atomy.kr/)을 지난 6월 23일 오픈했다. 이제 역직구몰을 통해 한국, 중국, 인도 소속 회원을 제외한 애터미 해외 회원들이 한국 본사의 상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는 점에서 수출증대의 감초역할이 기대된다
애터미는 지난 6월 23일 역직구몰인 ‘At.G Mall’(https://global.atomy.kr/)을 오픈했다.
한국, 인도, 중국 회원을 제외한 모든 글로벌 회원들이 애터미 본사의 80여 제품을 역직구몰을 통해 손쉽게 구매 할 수 있다.
역직구몰에서는 건기식, 화장품 등 총 80여 제품을 선보이며 한국 내 해외 회원의 매출이 높은 상품을 위주로 판매한다. 배송 가능 지역은 현재 일본, 대만,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아시아와 미주,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15개 지역이지만 향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애터미 해외 법인은 19개로, 각 지역의 상품 등록 절차 및 수출 규정에 따라 법인별 판매 제품이 상이했다. 따라서 한국 본사에서 출시된 신제품이 해외 법인에 실제 판매되기까지 공백이 발생하거나 각 법인별 출시일이 다르다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역직구몰 오픈을 통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글로벌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애터미 관계자는 “역직구몰을 통해 글로벌 회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애터미 본사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더 쉽게 알릴 수 있는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역직구몰이 활성화될 경우 애터미의 수출실적에 더욱 힘을 실어 줄 수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애터미의 힘,
“한계는 없다”
올해 3억불 수출탑 확정…누적수출 1조원 돌파
수치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전 세계로 뻗어가고 있는 애터미(회장 박한길)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의 면모를 수치를 통해 증명했다.
2019년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해 2억불 수출탑을 건너뛰고 곧바로 올해 3억불 수출탑 수상을 확정했다. 무엇보다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이 수치가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 애터미의 힘과 경쟁력이 단순한 국내용이 아니라는 것을 수치로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애터미의 수출 성장세가 매섭다. 2010년 37억3천만원이었던 수출액이 지난해 2020년 3천74억원을 기록했다. 불과 10년 사이 83배 늘은 수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애터미의 수출추이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2010년 37억3천만원이었던 수출액은 2014년 224억으로 4년 새 6배 증가했다.
이후 2018년 수출액은 1,047억으로 점프업한다. 다시 4년 새 4.7배 증가해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이다. 2019년에도 1,467억원을 기록, 기대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지난해인 2020년 실적이다. 지난해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글로벌 리스크로 전 세계의 전 산업분야가 위기를 맞은 기간이다. 특히 수출 분야의 타격 역시 불가피했다. 하지만 애터미는 이를 뒤엎는 반전을 연출했다. 지난해 수출 3,074억여원을 기록해 불과 1년 사이 두배 이상 수출을 끌어 올렸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는 수치다.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수출 성장률은 55%에 달한다.
애터미는 지난해 12월 16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개최된 제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브랜드 탑을 수상했다.
이에 대해 애터미 관계자는 “그동안 체계적으로 확대해 온 해외법인이 안정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애터미 제품에 대한 글로벌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기대 이상의 수출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특히 오래전부터 준비해 온라인 시스템이 코로나19하에서도 힘을 발휘했으며 중국과 같은 거대시장에 연착륙하면서 수출액이 크게 증가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애터미는 지난 2011년 5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이래 1000만불(2013년), 2000만불(2014년), 3000만 불(2015년), 5000만불(2017년), 7000만불(2018년), 1억불 수출탑(2019년)을 차례로 수상했다. 2020년에는 브랜드탑을 수상하며 무역의 날 단골손님이라는 애칭도 생겼다.
수출 누적액 1조원 돌파…수치 이상의 의미
애터미의 수출 증가세는 2년째를 맞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축은 커녕 더욱 거세지고 있다.
올해 2021년 상반기(1월~6월) 기준으로 애터미의 수출액은 이미 1,983억원을 기록했다. 이 수치를 바탕으로 2021년 5월말까지 누적 수출액은 9,993억여원을 기록했다. 또한 6월 말 기준으로는 이미 누적 수출액이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의 수출 추이로 볼 때 올해 애터미의 3억불 수출탑 수상은 이미 확정됐다고 볼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애터미 글로벌 수출액은 전년 대비 70% 이상 성장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올해 3억불 수출탑 수상과 누적 수출액 1조원 돌파는 수치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한다. 단순한 수출 증가로 인한 매출 상승을 넘어서 국내 전 산업에 미치는 부가적인 파급효과는 그 이상이기 때문이다.
한국은행 조사국의 ‘수출의 내수 파급효과 분석’에 따르면 수출은 일반적으로 생산 및 설비투자를 유발하고 이에 따른 고용 및 소득증가를 통해 소비를 확대시킴으로써 내수 부문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출 한 단위가 증가할 때 전 산업의 생산은 1.964 단위가 증가하고, 수출이 10억원 증가할 때 전 산업의 취업자 수는 10.593명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반으로 한 단순 계산으로 봐도 애터미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2조원 가까운 생산유발효과와 함께 1만 명 이상의 취업 유발효과를 통해 국내 경제 활성화에 엄청난 힘을 보탰다. 특히 국내 로컬 네트워크마케팅 기업으로서 수출을 통한 내수 진작과 고용 증가에 힘을 보탰다는 점에서 기업 뿐 아니라 네트워크마케팅 업계 전반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줬다는 평가다.
국내 한 네트워크마케팅 전문가는 “애터미의 수출실적은 수치만으로 평가할 수 없는 그 이상의 가치를 갖는다”며 “국내 네트워크마케팅 기업들이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줬을 뿐 아니라 한국의 네트워크마케팅이 세계의 중심에 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수출 위한 해외 네트워크 확대는 지속
애터미의 해외수출 증가의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는 애터미가 구축한 해외시장 네트워크라 할 수 있다. 전 세계로 뻗어가고 있는 해외법인들이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애터미는 지난해 중국, 인도, 홍콩, 콜롬비아 등 해외 법인 4곳을 추가로 신규 오픈 하는 등 공격적으로 해외시장을 확대해 나갔다.
특히 지난해 오픈한 중국법인은 애터미의 수출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세계 최대 시장인 만큼 중국법인의 성공적인 행보는 코로나19 상황을 무색케 한다. 시장 잠재력이 폭발하면서 지난 한 해 매출액만 1,76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월 회원 모집을 시작으로 7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는 점을 감안하면 6개월 만에 이룬 놀라운 성과가 아닐 수 없다. 사업 초기 회원이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되는 등 대박 조짐을 보인 것이 사실이지만 그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라 할 수 있다. 중국법인의 회원수는 이미 500만명을 넘어선 상태다.
중국 뿐 만이 아니다.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여러 해외법인들이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해외법인들의 성장이 수출확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애터미의 첫 해외 법인인 미국 법인은 지난해 매출 883억2994만원으로 전년대비 44% 성장했다. 일본 법인은 2019년 대비 59.37% 상승한 357억9083만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2018년 오픈한 호주 법인은 2019년 42억1486만원에서 지난해 98억6555만원으로 무려 134%나 성장했다. 러시아 법인은 지난해 해외법인 중 가장 큰 매출 증가폭을 보이도 했다. 지난해 385억여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288%나 증가했다. 이에 대해 애터미 측 관계자는 “그동안 준비해 온 온라인 시스템을 해외 법인에 동일하게 보급, 제공할 뿐 아니라 현지화 전략에 맞춘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지원해 오히려 온·오프라인 서비스의 시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역시 애터미는 상반기 터키 법인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영국, 카자흐스탄, 키르키스스탄 등 해외 법인 오픈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더욱 견고해지고 촘촘해지는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수출 역량 역시 더욱 강화될 수 있는 기반이 확보되고 있다.
‘절대품질, 절대가격’ 세계가 감동
애터미 제품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가파른 수출실적으로 보일 수 있었던 가장 근본적인 배경은 품질과 가격이다. 애터미가 추구하고 있는 ‘절대품질, 절대가격’의 진심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했다는 것.
현재 애터미는 세계 20개국에 253종의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처음 2010년 미국 한 국가에 수출을 할 때만 해도 수출품목은 고작 21품목이었다. 10년 사이 수출품목은 100배 이상 다양해졌다. 이 모든 제품의 공통점은 고품질과 합리적 가격이라 할 수 있다. 창립 초부터 변함없이 강조해 온 박한길 회장의 ‘절대품질, 절대가격’의 정신이 배어 있다. 이러한 애터미의 변함없는 진심이 세계인들에게도 감동을 줬다.
이는 지난해 온라인으로 전 세계와 소통한 2020년 12월 마지막 석세스아카데미에서 박 회장 이 발표한 2021년 올해의 사자성어에 잘 뭍어난다. 박 회장은 “2021년 애터미의 사자성어는 ‘양자택이(兩者擇二)’이다. 보통의 시장은 품질 혹은 가격 둘 중의 하나만을 택하는 ‘양자택일’의 시장이다. 하지만 애터미는 품질과 가격 둘 다 선택하는 절대품질 절대가격이라는 ‘양자택이’의 상품을 출시한다”고 전했다.
애터미의 대표제품인 ‘헤모힘’의 경우 지난 2020년, 해외 주요 13개국에서 380억원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상반기(1월~5월말)만 322억원의 수출을 기록해 전년 전체 수출액의 84.2%를 이미 달성했다. 이러한 추세라면 올해 말에는 전년대비 2배 가까운 수출실적이 기대된다.
미국의 경우 지난해 헤모힘 총 수출액이 약 79억원이었지만 올해는 상반기 수출액만 87억원을 기록, 지난해 전체 수출액을 앞섰다. 러시아 역시 지난해 총 수출액 약 68억원을 기록했지만 올해 상반기 수출액만 전년 전체 수출액을 넘어선 76억원을 기록했다.
향후 수출실적 견인 할 화장품 주목
애터미의 향후 수출전선에 대한 전망도 장미빛이다. 헤모힘을 비롯한 주력 상품의 수출실적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신규 수출상품도 늘어나고 있다. 해외 네트워크 역시 점점 확대되면서 수출 성장세를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목받고 있는 품목은 화장품이다. 중국을 비롯한 해외 수출 네트워크 국가들에서 이미 K-뷰티가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애터미는 ‘앱솔루트 셀랙티브 스킨케어’와 ‘시너지 앰플’, ‘더페임’ 등 기존의 화장품 라인에 올해 6월 새로운 색조화장품 라인인 ‘아델리카(adelica)’를 추가해 런칭했다.
이미 ‘앱솔루트 셀렉티브 스킨케어’는 ‘헤모힘’과 함께 수출의 양대 효자 제품으로 현재 16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올해 새롭게 글로벌 시장에 포커스를 맞춰 연구·개발된 ‘아델리카’의 출시로 기초라인과 색조라인을 동시에 갖춤에 따라 수출에 있어서 한단계 더 점프업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앱솔루트 셀랙티브 스킨케어’와 ‘아델리카’는 프리미엄 화장품을 표방하지만 합리적인 가격책정으로 ‘절대품질, 절대가격’의 정신을 고스란히 담은 화장품으로 전 세계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수출액은 전 세계 시장에서 프랑스와 미국에 이은 3위다. 그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영향력이 높다는 뜻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애터미가 글로벌 3위 수출국인 국내에서 생산실적으로 4위에 올랐다는 점이다. 1위 LG생활건강, 2위 아모레퍼시픽, 3위 애경산업에 이어 생산실적 2,315억원으로 4위에 위치했다. 애터미의 화장품 경쟁력이 이미 국내를 넘어 글로벌 수준에 올랐다는 지표라 할 수 있다.
애터미 관계자는 “‘절대품질, 절대가격’의 애터미 화장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장품이 애터미 수출의 누적매출 2조원 돌파를 이끌 핵심 제품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더욱 혁신적인 화장품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역직구몰’ 오픈… 해외수출 감초역할 기대
직수출 외에도 애터미 본사의 제품을 글로벌 회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길도 열렸다. 역직구몰인 ‘At.G Mall’(https://global.atomy.kr/)을 지난 6월 23일 오픈했다. 이제 역직구몰을 통해 한국, 중국, 인도 소속 회원을 제외한 애터미 해외 회원들이 한국 본사의 상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는 점에서 수출증대의 감초역할이 기대된다
애터미는 지난 6월 23일 역직구몰인 ‘At.G Mall’(https://global.atomy.kr/)을 오픈했다.
한국, 인도, 중국 회원을 제외한 모든 글로벌 회원들이 애터미 본사의 80여 제품을 역직구몰을 통해 손쉽게 구매 할 수 있다.
역직구몰에서는 건기식, 화장품 등 총 80여 제품을 선보이며 한국 내 해외 회원의 매출이 높은 상품을 위주로 판매한다. 배송 가능 지역은 현재 일본, 대만,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아시아와 미주,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15개 지역이지만 향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애터미 해외 법인은 19개로, 각 지역의 상품 등록 절차 및 수출 규정에 따라 법인별 판매 제품이 상이했다. 따라서 한국 본사에서 출시된 신제품이 해외 법인에 실제 판매되기까지 공백이 발생하거나 각 법인별 출시일이 다르다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역직구몰 오픈을 통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글로벌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애터미 관계자는 “역직구몰을 통해 글로벌 회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애터미 본사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더 쉽게 알릴 수 있는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역직구몰이 활성화될 경우 애터미의 수출실적에 더욱 힘을 실어 줄 수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