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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 판매원 700만명 시대 - 애터미 203만명 1위

조회수 22,134 촬영일(노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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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7. 20 한국마케팅신문

애터미 203만명 1위, 암웨이의 2배 육박
헤모힘도 더블엑스 따돌려
카리스 판매원 월평균 소득 200만 원


다단계 판매원의 수가 1년 만에 약 120만 명이 증가했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가 지난 7월9일 공개한 다단계판매업자 정보공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등록된 판매원의 수는 694만1652명이다. 이는 전년대비 약 120만 명이 증가한 것으로 올해는 700만 명을 가볍게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등록된 판매원이 가장 많은 업체는 애터미로 전년대비 53만 명이 증가한 약 203만 명이 등록됐다. 국내 매출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한국암웨이는 전년보다 1만 명이 감소한 약 109만 명의 판매원이 등록되어 있다. 공개된 자료만 놓고 봤을 때 지난해 애터미에서 한국암웨이보다 약 2배 더 많은 판매원이 활동한 셈이다.

 판매원의 증가는 회사 매출 상승에 많은 긍정적 영향을 더해준다. 전년대비 53만 명의 판매원이 증가한 애터미의 2014년 매출은 약 5150억 원이다. 전년보다 무려 약 1750억 원이 증가했다.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애터미는 단숨에 뉴스킨, 허벌라이프와의 격차를 좁히며 업계 2위 자리를 노리게 됐다. 

 단일 품목 매출도 애터미가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애터미의 헤모힘은 전년대비 약 233억 원 상승한 약 106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헤모힘은 애터미 전체 매출의 약 20%를 차지해 효자상품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 반면 한국암웨이의 더블 엑스 리필은 전년대비 약 30억 원 소폭 증가한 매출을 기록해 헤모힘에 1위 자리를 내주게 됐다.

 전체 등록된 판매원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후원수당을 지급받은 판매원의 수도 증가했다. 단, 전체 판매원은 100만 명이 증가한 반면, 후원수당을 수령한 판매원은 8만 명 증가에 그쳐 전체 판매원 대비 비율은 전년보다 1% 하락한 19.26%를 기록했다. 

 지난해 업계에서 후원수당으로 지급된 금액은 약 1조4625억 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별 후원수당 지급률과 판매원 수 등의 차이는 있으나 공정위 자료를 토대로 계산해보면 후원수당을 수령한 판매원 1인당 월평균 가장 많은 후원수당을 수령한 곳은 카리스로 나타났다. 

 지난해 카리스에 등록된 전체 판매원은 1736명, 이중 후원수당을 수령한 판매원은 283명이다. 후원수당지급률은 31.34%, 지급된 후원수당은 총 68억2000여만 원으로 1인당 월평균 수령액이 약 200만원에 달했다. 전체 월평균 수령액인 9만1175원보다 무려 20배 이상 소득을 올렸다. 또한 월평균 100만 원 이상 후원수당을 지급한 곳도 카리스가 유일하다. 카리스 다음으로 세흥허브 판매원이 월평균 52만1615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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