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을 깨면 새 길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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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2. 2. 넥스트이코노미

다단계판매, 인생 2막 여는 대안으로 부상 
 

 
 
산업역군으로 대접받던 베이비부머 퇴직 행렬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길어진 수명과 부족한 은퇴 준비로 제2의 일자리를 찾아 재취업이나 창업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일자리가 많지 않고 창업은 실패율이 높아 사회 문제로 확산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다단계판매’가 인생의 제2막을 열 수 있는 좋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초기 투자비용 없이 시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정년이 없어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100세 시대, 기로에 선 700만 베이비부머

이제는 길을 지나다보면 유치원보다 요양병원이, 산부인과보다는 정형외과나 치과가 자주 목격된다. 이는 곧 한국사회가 고령화 사회를 목전에 두고 있다는 방증이다. 

국가통계포털(KOSIS)의 발표에 따르면 2015년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수명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명인 80.2세를 넘어선 81.3세로 바야흐로 100세 시대가 임박해 있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14%에 해당하는 약 700만명이 베이비부머 세대로, 이들의 ‘썰물’ 은퇴가 현재 진행되고 있다. 태어나면서부터 강요받은 경쟁으로 지금의 기반을 만들어내기까지 쉬운 것 하나 없던 베이비부머 세대가 정년과 명예퇴직으로 일선에서 물러나고 있는 것이다. 그것도 50세 전후에 말이다.


서울대학교 노화·고령 사회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베이비부머의 평균 자산은 3억4236만원으로 이 중 81.9%가 부동산 자산이다. 이에 반해 금융자산은 전체의 14.8%인 5072만원에 불과했다. 무엇보다 평균 부채가 4567만원으로 이중 41.8%는 주택 구입과정에서 생긴 부채라, 퇴직 후에도 대출 이자를 꼬박꼬박 내야 하는 상황이 빚어지고 있었다.

여기에 청년실업이 늘고 결혼 연령이 늦춰지면서 자녀학자금과 결혼자금 등을 마련해야 하고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평균수명이 10년 이상 늘어나면서 노부모까지 부양해야 되는 등 경제적 부담도 여전히 남아 있다.

이렇게 고정적인 수입의 필요성이 커지자 이미 은퇴한 베이비부머들은 또 다시 새출발을 준비해야 하는 실정에 놓이게 됐다. 국가적인 차원에서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재취업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재취업에 대한 관심에 비해 요구하는 시장은 한정돼있고 분야 또한 다양하지 못한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이에 많은 베이비부머들이 차선책으로 자영업을 선택하고 있다. 우리나라 자영업자 비중은 2010년 23.5%로 OECD 회원국 중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수준을 차지한다. 여기에 베이비부머들까지 합세하면서 자영업자 비중은 더욱 늘어나고 있다. 그만큼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실패율이 너무 높다는 데 있다. 지난해 12월 통계청이 발표한 ‘기업생멸(生滅) 행정통계’를 보면 10곳 중 7곳이 창업 후 5년을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50~60대 베이비부머들이 쉽게 뛰어들고 있는 숙박·음식점업의 경우에는 5년간 사업을 계속하는 업체는 10곳 중 2곳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자본이 들어가기 때문에 실패를 하면 다시 되돌리기가 힘들다는 판단에서 주로 생계형 창업으로 소규모 점포를 운영하다 주저앉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분석이다.


편견이 눈을 가린다

이처럼 재취업이 사실상 불가능하고 창업 역시 쉽지 않은 상황이다 보니 무점포 창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점포 창업은 특별한 기술 없이도 창업이 가능할 뿐 아니라 창업에 따른 위험이 적기 때문이다. 

그러나 점포개설을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일정 금액 가량 초기 물량을 인수하는 비용이 발생하고 무엇보다 본사의 신뢰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되고 있다. 대표적인 무점포 창업의 예라 할 수 있는 온라인 몰의 경우에도 경쟁이 치열해 이에 따른 홍보비가 상당히 요구된다.


이러한 가운데 ‘다단계판매’가 주목받고 있다. 다단계판매는 일반적인 판매 방식과 달리 많은 비용이 발생하는 중간 유통과정을 없애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방식이다. 중간 유통과정에서 생기던 마진만큼 생산자는 품질 향상에 더 투자할 수 있고 소비자는 더 저렴하게 제품을 살 수 있으며 소비자이자 판매원들은 후원수당 등을 지급받게 된다. 또한 광고나 홍보가 아닌 오직 소비자의 사용 경험과 입소문을 통해 재구매가 이뤄진다.

무엇보다 무점포 영업이 가능해 인테리어나 임대료 등의 운영비를 줄일 수 있고 진입장벽이 낮을 뿐 아니라 부가 수익도 낼 수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해볼 수 있는 사업이란 평가다.

다단계판매는 1992년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합법적인 유통채널’로 인정받으며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007년 1조7743억원으로 저점을 찍은 이래 꾸준히 성장해온 다단계판매는 2015년 2014년 대비 10% 이상 성장하면서 5조원이라는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 유통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다단계판매원 수도 2015년 기준 796만명으로, 우리나라 인구를 5100만명으로 추산해볼 경우 국민 6명 당 1명은 다단계판매원 혹은 회원이다. 중복 가입이나 단순 소비자가 포함된 수치이지만 고무적인 일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다단계판매가 많은 소비자 피해를 양산하는 사업이라는 편견에 휩싸여 여전히 따가운 시선을 보내는 이들이 있다. 이는 다단계판매 업체가 아닌 불법피라미드나 유사수신 업체 등을 지칭하면서 ‘다단계’라는 용어가 사용돼 합법적인 틀 안에서 영업하는 다단계판매 업체에까지 부정적인 이미지가 덧씌워진 탓이다.

다단계판매는 다른 어떤 유통채널과 비교해도 긴 청약철회 기간과 반품기간을 둬 충동구매를 방지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피해보상보험 계약을 체결해야만 다단계판매업을 할 수 있도록 법으로 정해놓는 등 어느 유통 채널보다 소비자보호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


실제로도 소비자 피해건수가 다른 유통채널에 비해 현저히 적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5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전체 소비자 피해건수는 81만6201건으로 이중 백화점, 대형마트 등 일반판매가 50만9096건으로 집계됐다. 이어 전자상거래 11만3512건, 방문판매 3만7925건, TV홈쇼핑 2만8929건 등의 순으로 나타난 가운데 다단계판매는 1763건으로, 시장규모를 고려하더라도 판매방법별 소비자 피해가 가장 적었다.

지난해 1월부터 7월까지 상반기동안 접수된 소비자 상담현황도 마찬가지였다. 일반판매가 22만6537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전자상거래 5만7519건 ▲방문판매 1만7847건 ▲TV홈쇼핑 1만728건 ▲전화권유판매 6811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다단계판매는 655건으로 시장규모의 차이를 감안해도 한 눈에 비교될 정도로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마저도 2015년 대비 31.7% 줄어든 수치다.

뿐만 아니라 다단계판매가 국내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10조원을 넘어선다는 학계 연구 결과도 있다. 2013년 한국유통학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5만명의 고용 유발 효과와 3조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등 매출의 3배 이상으로 국민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다단계판매회사에 제품을 납품하는 중소기업과 제품을 배송하는 배송업체 등 간접적인 고용유발 효과까지 고려한다면 다단계판매가 경제에 기여하는 부분은 분명 상당한 수준이라는 평이다.

 

 
다단계판매, 소비자·판매자 모두 이익인 유통 

최근에는 다단계판매를 바라보는 시선이 따뜻하게 변모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인식 변화에는 ‘애터미’의 공이 크다. 부정적인 인식에도 불구하고 다단계판매의 역사를 새로 쓴다는 각오로 정도 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모습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풀이된다. 애터미가 그동안 보여준 성장이 그 증거이다. 애터미는 2009년 오픈한 이래 매년 두 자릿수 이상 매출 신장률을 보이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등록회원 수도 업계에서 가장 많은 250여 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의 애터미에 대한 믿음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애터미는 싸고 질 좋은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유통의 기본이란 이념으로 ‘절대품질의 제품을 절대가격에 판매한다’는 원칙을 지켜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제품의 가격 거품은 빼고 품질은 높이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회사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함으로써 유통비용을 최소화하고 판매원들이 이웃들에게 제품을 알려 마케팅 비용을 절감하는 방법으로 가격 거품을 걷어내고 있다. 이렇게 절약된 마케팅 비용은 판매원들에게 돌려준다. 특히 여타 업체의 상위 직급자에게 수당이 쏠리는 지급 방식이 아닌 상하 간에 적절한 균형을 이루는 수당지급 정책을 펼쳐 보다 많은 사람들이 노력의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저렴한 제품공급으로 각 가정에 경제적인 혜택을 주는 동시에 고용 창출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제품의 품질 또한 가격 대비 우수해 최근 불고 있는 가성비 트렌드에 부합하다는 평도 이어지고 있다. 오탁근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가성비의 시대, 최고의 수혜주’라는 제하의 보고서를 통해 애터미의 대표제품인 ‘헤모힘’과 ‘애터미스킨케어 6시스템’은 ‘이 시대의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제품’이라는 평한 바 있다.

애터미가 이처럼 ‘절대품질 절대가격’의 제품을 내놓을 수 있었던 것은 협력업체와의 파트너십 덕분이다. 협력업체가 절대품질의 제품을 절대가격으로 애터미에 납품하면 애터미는 일주일이내 현금결제라는 최상의 결제조건과 안정된 판로를 제공하고 있다. 때에 따라서는 자금을 지원하는 등의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실례로 콜마비앤에이치는 애터미와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써 최고의 파트너십을 발휘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화장품 전문기업인 한국콜마가 합작해 설립한 미래창조과학부 제1호 연구소기업인 콜마비앤에이치에서 생산한 ‘헤모힘’과 ‘스킨케어 6시스템’이 애터미를 만나 안정적으로 유통할 수 있는 판로를 확보하면서 연구소기업 최초로 코스닥 상장에 성공할 수 있었다. 애터미에게도 이 제품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밑바탕이 되고 있다. 

애터미에 카페아라비카 등 믹스커피류를 납품하고 있는 한국맥널티 역시 애터미와의 거래 이후 매출이 크게 늘었다. 2013년 155억원 남짓했던 매출액이 2014년 197억원으로 증가한 것이다. 2015년에는 커피업체로는 처음으로 주식시장에 상장도 했다.

현재 한국맥널티의 커피 매출 가운데 애터미가 차지하는 비중은 30~40% 가량으로 자체 유통 브랜드가 없는 한국맥널티에게 애터미와의 거래는 안정적이고 확실한 판로가 된 셈이다.

이렇다보니 이제는 교수나 대기업 임원, 은행장 등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높은 위치에 올랐던 베이비부머도 애터미에서 인생의 후반전을 만들어가고 있다.

애터미가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데 있어 유일한 답이라곤 할 수 없다. 하지만 지금처럼 퇴직자가 많아지고 제2의 직장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상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진 요즘 같은 시대에 ‘평생직장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한 메리트가 있기 때문이다. 
 
[인터뷰] 주진완 로열마스터



"애터미, 꿈을 주는 가치 있는 사업"

주진완 로열마스터, 그는 대학교 졸업 후 20여년 동안 은행에서 근무하며 중역의 자리까지 꿰찬 한마디로 ‘잘 나가는 은행원’이었다. 남부러울 것 없이 탄탄대로였던 직장을 스스로 그만두고 그는 애터미 사업을 시작했다. 소위 말하는 화이트칼라에서 다단계판매원이 된 이유가 뭘까. 
“은행에서 ‘엘리트 코스’라 불리는 종합기획부, 국제부, 인사부, 미국 주재원 등 요직에서 근무했습니다. 어느 정도 능력을 인정받고 있었던 거죠. 연봉도 적은 편은 아니었고 삶 자체도 비교적 안정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그는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진짜 살고 싶은 곳에서 사는 ‘경제적 자유’를 꿈꿨다. 하지만 차츰 나이가 들어가면서 월급만으론 이러한 자유를 누리기란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고 마음속에 미래에 대한 불안감마저 생겨났다.  그러던 중 평소 신뢰하던 지인으로부터 애터미를 소개받았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평소에도 부업이나 투잡 아이템 등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애터미에도 관심이 생겼다. 이러한 관심은 그를 애터미 세미나장으로 향하게 만들었다.  
“다단계판매에 대해 평소에 나쁘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교과서에 나오는 대로 이뤄진다면 얼마든지 성공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이라 생각했습니다. 세미나에 참석해 애터미란 회사에 대해 들어보니 애터미가 딱 이런 회사였어요. 정석대로 다단계 비즈니스를 펼치는…. 이후 보상플랜 등을 면밀히 살펴보니 제가 원하던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애터미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다단계판매는 부정적인 인식이 강한 업종 중 하나다. 그래서 시작을 망설이는 사람들도 분명 존재한다. 이에 대해 그는 다단계판매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라 말한다.
“다단계판매는 싸고 좋은 제품을 구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발생한 이익에 대해서 일정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합법적인 유통기법입니다. 사업설명회나 세미나 등에 참석해 알아보면 이전에 알고 있던 것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기회를 갖는 것조차 거부하는 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는 고용 측면에서 봤을 때 오히려 더 많은 기회가 있는 사업임을 전했다.  “몇 년 전부터 애터미에서 억대 연봉자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일반 기업에서는 억대연봉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한정돼있는 반면 애터미에서는 제한이 없습니다. 평범한 서민이나 중산층 사람들이 노력하면 누구나 경제적 자유를 이뤄낼 수 있는 것이죠.”
주진완 로열마스터는 애터미를 통해 그가 원하던 경제적 자유를 이뤘다. 하지만 아직도 이루고 싶은 꿈이 남아 있다. 
“무엇보다 함께 뛰시는 다른 애터미 사업자 파트너 분들도 경제적으로 자유로워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또 유럽의 중장년층들이 스포츠카를 타고 멋진 여생을 즐기는 것처럼 저 또한 그런 멋진 노년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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