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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 대만, 제 5회 애터미런 개최로 1억 3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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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 대만, 제 5회 애터미런 개최로 1억 3천만원 기부

애터미 대만법인이 지난 9일 가오슝 국립경기장에서 '제 5회 대만 애터미런'을 개최했다. 애터미런은 기업문화인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참가비 전액을 소외 계층이나 지원이 필요한 시설에 기부하는 마라톤 행사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기금은 1억 3천만원(한화 기준)으로 스포츠 발전 및 소외지역 특성화 학교 발전을 위한 지원금으로 22개 학교에 전액 전달될 예정이다.

2017년을 시작으로 5회째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애터미 대만법인, 가오슝시 운동발전국, 교육부, 핑둥현 운동발전센터, 타이둥현 정부교육처, 가오슝시 체육총회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하였으며, 8000여명의 애터미 회원과 일반 시민이 참여했다.

애터미 대만의 구송모 법인장은 “전 국민의 심신건강을 증진하고 정부의 운동 장려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하였다. 애터미런을 통해 모은 참가비 전액을 기부하여 사회 곳곳에 기업의 책임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오슝시의 운동발전국장은 애터미와 함께 가오슝시를 운동을 사랑하는 따뜻한 도시가 되도록 합력할 것임을 밝혔다.

애터미런은 매년 참가자가 3000명씩 증가하여 현재까지 약 2만명이 참여하였으며 4억원(한화 기준)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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