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 애터미의 사회공헌, ‘삶의 가치’를 공유하다
애터미의 사회공헌, ‘삶의 가치’를 공유하다
2020. 12. 1. 넥스트 이코노미
애터미의 사회공헌, ‘삶의 가치’를 공유하다
사람을 위한, 사람을 사랑하는 기업의 일상
매년 이어지고 있는 애터미의 사회공헌활동은 기업을 돋보이기 위함이 아니다. 애터미의 사훈인 ‘영혼을 소중히 여긴다’에서 기인하는 보편적인 가치공유의 일환이다. 모든 사람이 행복하고 그 사회가 행복해야 기업도 성공할 수 있다는 신념의 구현이라 할 수 있다. 코로나19하에도 애터미의 사회공헌활동은 쉼없이 이어지고 있다. 어려운 정국으로 차가워진 마음에 애터미의 나눔은 훈훈함을 주고 있다. 애터미가 추구하는 근본적인 나눔은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곳에 있다. 이제는 그냥 우리 모두의 일상에 녹여들고 있다.
애터미의 사훈 첫 번째는 ‘영혼을 소중히 여긴다’이다. 여기서 영혼은 사람 그 자체를 의미한다. 기본적으로 애터미는 사람을 위한 기업이고자 한다. 기업의 경영, 제품의 개발, 비즈니스 모델 등 모든 면이 사람의 행복이 그 중심에 있다.
이미 2조 기업으로 성장한 애터미는 성장의 원천을 기업이 속해 있는 이 ‘사회’에서 찾는다. 좋은 땅에서 식물이 잘 자라듯 좋은 사회에서 기업도 막힘없이 성장할 수 있다는 것. 기업이 사회로부터 받은 성장과 이익과 발전을 사회와 함께 나누어야 한다는게 애터미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활동의 근간인 셈이다. 창업자 박한길 회장은 “사회공헌 활동은 기업의 의무이자 권리”라며 “기업의 성장은 사회로부터 받은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애터미의 기업정신은 그동안 애터미가 이 사회에서 소외받고 있는 어려운 이들의 친구가 되어 온 것이 특별한 것이 아닌 그저 일상화된 가치임을 말해주고 있다. 올해 역시 애터미의 사회공헌활동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사회에 세심한 손길로 더 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애터미의 일상이 곧 사회공헌이자 성장의 동력이다.
가치를 공유하는 확장된 사회공헌
애터미는 기업이 갖는 사회적 책임으로 보다 많은 분야에서 보다 세심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왔다. 기업이 얻는 이익의 원천은 곧 사회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활동을 강화해 왔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CSR은 사회에 공헌해야 한다는 기업의 의무이자 책무이며 기업의 목적은 사회의 건강한 발전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런 애터미의 사회공헌 활동은 이미 기업의 보편적 가치로 자리잡았으며 350만 회원들에게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게 되었다.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애터미 해외 법인 역시 각 국가에 맞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그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
애터미의 CSR 활동은 이제 우리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으로 진화하고 있다. 일회성이거나 반복적인 나눔에서 ‘함께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생소맘 기금이나 올해 공공 어린이 병원 건립 지원 등도 이와 맥락을 같이 한다.
보다 확장된 사회공헌을 기반으로 한 애터미의 기업 활동 자체가 이 사회와 가치를 공유하며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애터미만의 CSR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사회의 이면에는 많은 사각지대가 있지만 애터미의 사회공헌활동에는 사각지대가 없는 이유다.
박 회장은 “기업의 성장과 사회의 발전은 상호의존적이며 기업과 사회의 공통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이야말로 지속가능한 기업”이라며 “ 애터미가 협력업체,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것도 공유가치창출 활동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위기속에서 빛난 애터미 상생의 가치
애터미의 사회공헌 활동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그 가치가 더욱 빛났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이 코로나 19 재난에 가장 발빠르게 대처한 곳이 바로 애터미다. 정부당국의 방역조치에 솔선수범하며 온택트 사업을 실천했으며 재난을 극복하기 위한 많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주목받았다. 이는 애터미가 줄곧 강조해 온 상생의 가치에서 시작된 것이다.
애터미가 꿈꾸는 기업은 구성원 모두가 행복해지는 기업이다. 애터미의 구성원은 작게는 임직원과 회원이지만 좀 더 넓게 보면 합력사와 합력사의 임직원까지도 애터미의 구성원이 된다. 더욱 더 넓게 보면 지역사회, 더 나아가 전 세계 소비자까지도 애터미의 구성원이라고 할 수 있다. 그 구성원 모두가 행복해지는 것이야말로 애터미가 추구하는 궁극의 비전인 것이다. 이런 정신은 재난상황에 더욱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지난 2월 24일에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해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또한 3월 6일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취약계층을 위해 생수와 오렌지 음료 15만 개(약 1억 5,0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외에도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에도 사랑의 손길을 내밀었다. 지난 7월에 시작된 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8월 5일부터 특별모금을 진행해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런 애터미의 활동은 지역사회, 더 나아가 국가, 더 나아가 전 세계가 애터미의 구성원이라는 확장된 의미의 CSR이 있기에 가능했다. 내 주변, 내 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가 다함께 살아가며 모두가 행복해지길 바라는 애터미의 상생의 가치가 담겨져 있다.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일상화된 사회공헌
애터미가 추구하는 사회공헌은 사람을 위하는 기업으로서의 보편적 가치를 사회 전반에 차별없이 공유하는 것이다. 애터미의 사회공헌활동은 기업의 이벤트나 홍보수단이 아닌, 일상화되고 보편화된 가치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애터미는 이를 위해 매년 여러 단체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억원의 통큰 기부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는 중견기업 기부 사상 역대 최고액이었다. 이러한 통큰 기부활동안에는 애터미 CSR의 세심함이 숨어있다. 이런 세심함은 모든 사람들에게 애터미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기 위한 노력이다. 지난해 애터미가 기부한 100억원은 ‘생소맘-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맘(MOM)’이라는 이름으로 미혼모를 지원하는 기부자조언기금으로 운영, 지난해 11월 25일부터 미혼모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양육을 선택하는 미혼모를 위한 세심한 관심과 배려인 셈이다. 정책의 사각지대에서 힘들어 하던 미혼모에 대한 여러 사회적 문제를 철저히 조사 후 이에 맞는 지원을 결정한 것이다. 미혼모의 지원 특성상 일시적인 의료비나 생계비 지원 뿐 아니라 초기 거주지 마련, 출산 이후 양육기술 교육, 자립을 위한 취창업 지원, 지역사회 안착을 위한 거주 공간 마련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원이 필요하지만 그러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었다.
이를 감안해 애터미는 미혼모가 임신, 출산, 육아, 자립 과정에서 겪는 모든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세심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사회복지공도모금회가 함께 ‘2020년 생소맘 양육미호모지원 공모사업’을 진행 중이다. 총 40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자문위원회 등의 중간점검을 거쳐 많은 미혼모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50억 규모의 미혼모를 위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도 추진 중이다.
애터미의 이런 공유가치창출 활동을 올해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기금 지원으로 이어졌다.
전주예수병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에 총 27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어린이 재활병원은 어린이의 치료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병원 내에서 교육 및 지도를 해야 하는 것은 물론 환자의 부모가 치료시간 동안 휴식이나 본인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돌봄시스템도 구축되어야 한다. 전라권을 아우를 전주예수병원의 공공 어린이재활병원은 당초 지상 2층, 지하 1층을 계획하고 정부 지원금을 얻었으나 실질적인 수요와 원활한 치료 환경을 위해 지상 4층, 지하 1층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이에 대해 증가되는 비용은 전주 예수 병원의 의사들의 자발적인 모금 등을 통해 감당할 계획이었다. 이러한 내용을 전해들은 박한길 회장은 그 뜻의 숭고함에 동참하기 위해서 애터미에서도 총 27억원의 기부를 결정한 것이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국내 어린이재활병원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이라며 “애터미의 작은 정성이 어린이재활병원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두 사회공헌 사례의 공통점은 필요성에 대한 가치 공유를 통해 세심한 후원이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단순히 보여주기식의 통큰 기부가 아닌, 실직적으로 무엇이 필요한지, 어떤 형태로 사업이 진행돼야 하는지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완료되었음을 시사한다. 보다 세심한 지원이 보다 효율적인 지원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는 박 회장의 한 인터뷰에서 잘 묻어난다.
박 회장은 “지난 10년간은 애터미로 돈 버는 시스템을 만들었다면 지금부터는 10년은 돈이 잘 쓰이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돈을 버는 것처럼 도울 때도 만원을 가지고 10만원 100만원 효과를 낼 수 있는 효율적인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업의 사회공헌은 최소한의 책임
애터미 CSR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사회의 이면에 감춰져 왔던 어두운 부분들을 직접 찾아서 지원한다는 점이다.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반드시 필요한 곳에 먼저 손을 내민다. 이 또한 사회전반을 아우르는 공유가치창출(CSV)의 단면이다. 애터미는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용어인 ‘보호종료 아동’들의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보호종료 아동이란 친부모의 사망, 이혼,학대 등의 이유로 보호가 어려운 아이들은 보육원,위탁가정에서 보살핌을 받고 자란 아이를 말한다. 하지만 만 18세가 되면 독립을 해야 하며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누군간의 도움이 절실하다. 애터미는 이들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에 2억원을 기부했다. 이 기금은 전라북도, 충정북도 내 400여명의 보호종료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애터미는 불우한 환경에서 각종 범죄에 노출되어 있는 아이들에게도 손을 내밀었다. 성범죄 피해 아동 지원 사업에 2억여 원의 기부금을 세이브더칠드런 측에 전달했다.
성범죄 피해 아동 지원사업에는 전국 성매매피해상담소 및 여성인권지원센터 등 32개소의 보호시설을 통해 산출된 성범죄 피해 여성청소년 840 명에게 1년치 생리대를 지원,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권 보장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총 4억3570만 원의 기부금 뿐 아니라 아동보호를 위한 차량 지원사업으로까지 이어졌다.
박 회장은 “기업은 사회라는 토양에서 자라나며 따라서 사회가 건강해야만 기업도 건강해 진다”며 “사회의 약자와 힘든 이들을 돕는 것을 사회공헌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공헌이 아니라 최소한의 책임을 다하는 일일 뿐”이라고 강조한다.
가치를 공유하고 아픔을 나누다.
애터미의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는 나눔의 정신은 올해 ‘애터미 두드림(Do Dream) 캠페인’에도 잘 담겨져 있다.
이 캠페인은 9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애터미 본사에 신규 가입하는 회원 1명 당 기부금이 1,000원씩 적립되는 방식으로 회원들에게 나눔의 문화를 전파하고자 기획됐다. 이 또한 모든 회원들이 가치를 공유하는 일이자 사회를 행복하게 하는 일에 자연스레 모두가 동참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누적된 적립금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소아암 환우들의 치료비로 쓰여진다.
애터미 관계자는 “두드림(Do Dream)이라는 명칭은 ‘성공을 꿈꾸며 애터미의 문을 두드린 애터미 신규 회원가입이 소아암 환우들의 치료비로 사용된다’는 의미”라며 “애터미의 고객성공 시스템을 사회에 이롭게 전하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으로 어린 환우들이 완쾌해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애터미는 해외에서도 나눔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법인 오픈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쳐왔던 캄보디아에서 2022년 예정되어 있는 ‘Dreamy Medical Center’ 개원에 앞서 ‘사전 이동 진료 TF 팀’을 운용하고 있다.
MRT, 예수병원, PMCI과 함께 하는 ‘사전 이동 진료 TF팀’은 캄보디아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에 큰 힘을 보태며 현지 주민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현재 이동 검진과 마을순회 검진 등을 통해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 관리와 자궁경부암 환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애터미는 이처럼 수없이 많은 사회 이면에 감춰진 어두운 부분을 꼼꼼히 살피며 빛을 비추고 있다. 그리고 애터미가 주도해 사회에 필요한 가치를 공유하고 나눈다. 소외받고 약한 이들의 편에서 희망과 미소를 찾아주고 있는 애터미의 선한 영향력으로 세계 곳곳을 더욱 크게 물들이고 있는 것이다. 애터미가 성장하면 할수록 더 많은 이들이 행복해지는 사회가 곧 애터미가 꿈꾸는 세상이다.
그래서 애터미가 추구해 온 가치를 공유하는 CSR은 언제나 더욱 특별했다. 이는 애터미가 국내는 물론 전 세계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힘이자 이유이기도 하다.
애터미의 사회공헌, ‘삶의 가치’를 공유하다
사람을 위한, 사람을 사랑하는 기업의 일상
매년 이어지고 있는 애터미의 사회공헌활동은 기업을 돋보이기 위함이 아니다. 애터미의 사훈인 ‘영혼을 소중히 여긴다’에서 기인하는 보편적인 가치공유의 일환이다. 모든 사람이 행복하고 그 사회가 행복해야 기업도 성공할 수 있다는 신념의 구현이라 할 수 있다. 코로나19하에도 애터미의 사회공헌활동은 쉼없이 이어지고 있다. 어려운 정국으로 차가워진 마음에 애터미의 나눔은 훈훈함을 주고 있다. 애터미가 추구하는 근본적인 나눔은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곳에 있다. 이제는 그냥 우리 모두의 일상에 녹여들고 있다.
애터미의 사훈 첫 번째는 ‘영혼을 소중히 여긴다’이다. 여기서 영혼은 사람 그 자체를 의미한다. 기본적으로 애터미는 사람을 위한 기업이고자 한다. 기업의 경영, 제품의 개발, 비즈니스 모델 등 모든 면이 사람의 행복이 그 중심에 있다.
이미 2조 기업으로 성장한 애터미는 성장의 원천을 기업이 속해 있는 이 ‘사회’에서 찾는다. 좋은 땅에서 식물이 잘 자라듯 좋은 사회에서 기업도 막힘없이 성장할 수 있다는 것. 기업이 사회로부터 받은 성장과 이익과 발전을 사회와 함께 나누어야 한다는게 애터미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활동의 근간인 셈이다. 창업자 박한길 회장은 “사회공헌 활동은 기업의 의무이자 권리”라며 “기업의 성장은 사회로부터 받은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애터미의 기업정신은 그동안 애터미가 이 사회에서 소외받고 있는 어려운 이들의 친구가 되어 온 것이 특별한 것이 아닌 그저 일상화된 가치임을 말해주고 있다. 올해 역시 애터미의 사회공헌활동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사회에 세심한 손길로 더 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애터미의 일상이 곧 사회공헌이자 성장의 동력이다.
가치를 공유하는 확장된 사회공헌
애터미는 기업이 갖는 사회적 책임으로 보다 많은 분야에서 보다 세심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왔다. 기업이 얻는 이익의 원천은 곧 사회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활동을 강화해 왔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CSR은 사회에 공헌해야 한다는 기업의 의무이자 책무이며 기업의 목적은 사회의 건강한 발전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런 애터미의 사회공헌 활동은 이미 기업의 보편적 가치로 자리잡았으며 350만 회원들에게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게 되었다.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애터미 해외 법인 역시 각 국가에 맞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그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
애터미의 CSR 활동은 이제 우리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으로 진화하고 있다. 일회성이거나 반복적인 나눔에서 ‘함께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생소맘 기금이나 올해 공공 어린이 병원 건립 지원 등도 이와 맥락을 같이 한다.
보다 확장된 사회공헌을 기반으로 한 애터미의 기업 활동 자체가 이 사회와 가치를 공유하며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애터미만의 CSR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사회의 이면에는 많은 사각지대가 있지만 애터미의 사회공헌활동에는 사각지대가 없는 이유다.
박 회장은 “기업의 성장과 사회의 발전은 상호의존적이며 기업과 사회의 공통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이야말로 지속가능한 기업”이라며 “ 애터미가 협력업체,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것도 공유가치창출 활동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위기속에서 빛난 애터미 상생의 가치
애터미의 사회공헌 활동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그 가치가 더욱 빛났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이 코로나 19 재난에 가장 발빠르게 대처한 곳이 바로 애터미다. 정부당국의 방역조치에 솔선수범하며 온택트 사업을 실천했으며 재난을 극복하기 위한 많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주목받았다. 이는 애터미가 줄곧 강조해 온 상생의 가치에서 시작된 것이다.
애터미가 꿈꾸는 기업은 구성원 모두가 행복해지는 기업이다. 애터미의 구성원은 작게는 임직원과 회원이지만 좀 더 넓게 보면 합력사와 합력사의 임직원까지도 애터미의 구성원이 된다. 더욱 더 넓게 보면 지역사회, 더 나아가 전 세계 소비자까지도 애터미의 구성원이라고 할 수 있다. 그 구성원 모두가 행복해지는 것이야말로 애터미가 추구하는 궁극의 비전인 것이다. 이런 정신은 재난상황에 더욱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지난 2월 24일에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해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또한 3월 6일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취약계층을 위해 생수와 오렌지 음료 15만 개(약 1억 5,0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외에도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에도 사랑의 손길을 내밀었다. 지난 7월에 시작된 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8월 5일부터 특별모금을 진행해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런 애터미의 활동은 지역사회, 더 나아가 국가, 더 나아가 전 세계가 애터미의 구성원이라는 확장된 의미의 CSR이 있기에 가능했다. 내 주변, 내 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가 다함께 살아가며 모두가 행복해지길 바라는 애터미의 상생의 가치가 담겨져 있다.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일상화된 사회공헌
애터미가 추구하는 사회공헌은 사람을 위하는 기업으로서의 보편적 가치를 사회 전반에 차별없이 공유하는 것이다. 애터미의 사회공헌활동은 기업의 이벤트나 홍보수단이 아닌, 일상화되고 보편화된 가치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애터미는 이를 위해 매년 여러 단체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억원의 통큰 기부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는 중견기업 기부 사상 역대 최고액이었다. 이러한 통큰 기부활동안에는 애터미 CSR의 세심함이 숨어있다. 이런 세심함은 모든 사람들에게 애터미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기 위한 노력이다. 지난해 애터미가 기부한 100억원은 ‘생소맘-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맘(MOM)’이라는 이름으로 미혼모를 지원하는 기부자조언기금으로 운영, 지난해 11월 25일부터 미혼모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양육을 선택하는 미혼모를 위한 세심한 관심과 배려인 셈이다. 정책의 사각지대에서 힘들어 하던 미혼모에 대한 여러 사회적 문제를 철저히 조사 후 이에 맞는 지원을 결정한 것이다. 미혼모의 지원 특성상 일시적인 의료비나 생계비 지원 뿐 아니라 초기 거주지 마련, 출산 이후 양육기술 교육, 자립을 위한 취창업 지원, 지역사회 안착을 위한 거주 공간 마련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원이 필요하지만 그러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었다.
이를 감안해 애터미는 미혼모가 임신, 출산, 육아, 자립 과정에서 겪는 모든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세심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사회복지공도모금회가 함께 ‘2020년 생소맘 양육미호모지원 공모사업’을 진행 중이다. 총 40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자문위원회 등의 중간점검을 거쳐 많은 미혼모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50억 규모의 미혼모를 위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도 추진 중이다.
애터미의 이런 공유가치창출 활동을 올해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기금 지원으로 이어졌다.
전주예수병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에 총 27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어린이 재활병원은 어린이의 치료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병원 내에서 교육 및 지도를 해야 하는 것은 물론 환자의 부모가 치료시간 동안 휴식이나 본인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돌봄시스템도 구축되어야 한다. 전라권을 아우를 전주예수병원의 공공 어린이재활병원은 당초 지상 2층, 지하 1층을 계획하고 정부 지원금을 얻었으나 실질적인 수요와 원활한 치료 환경을 위해 지상 4층, 지하 1층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이에 대해 증가되는 비용은 전주 예수 병원의 의사들의 자발적인 모금 등을 통해 감당할 계획이었다. 이러한 내용을 전해들은 박한길 회장은 그 뜻의 숭고함에 동참하기 위해서 애터미에서도 총 27억원의 기부를 결정한 것이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국내 어린이재활병원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이라며 “애터미의 작은 정성이 어린이재활병원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두 사회공헌 사례의 공통점은 필요성에 대한 가치 공유를 통해 세심한 후원이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단순히 보여주기식의 통큰 기부가 아닌, 실직적으로 무엇이 필요한지, 어떤 형태로 사업이 진행돼야 하는지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완료되었음을 시사한다. 보다 세심한 지원이 보다 효율적인 지원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는 박 회장의 한 인터뷰에서 잘 묻어난다.
박 회장은 “지난 10년간은 애터미로 돈 버는 시스템을 만들었다면 지금부터는 10년은 돈이 잘 쓰이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돈을 버는 것처럼 도울 때도 만원을 가지고 10만원 100만원 효과를 낼 수 있는 효율적인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업의 사회공헌은 최소한의 책임
애터미 CSR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사회의 이면에 감춰져 왔던 어두운 부분들을 직접 찾아서 지원한다는 점이다.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반드시 필요한 곳에 먼저 손을 내민다. 이 또한 사회전반을 아우르는 공유가치창출(CSV)의 단면이다. 애터미는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용어인 ‘보호종료 아동’들의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보호종료 아동이란 친부모의 사망, 이혼,학대 등의 이유로 보호가 어려운 아이들은 보육원,위탁가정에서 보살핌을 받고 자란 아이를 말한다. 하지만 만 18세가 되면 독립을 해야 하며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누군간의 도움이 절실하다. 애터미는 이들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에 2억원을 기부했다. 이 기금은 전라북도, 충정북도 내 400여명의 보호종료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애터미는 불우한 환경에서 각종 범죄에 노출되어 있는 아이들에게도 손을 내밀었다. 성범죄 피해 아동 지원 사업에 2억여 원의 기부금을 세이브더칠드런 측에 전달했다.
성범죄 피해 아동 지원사업에는 전국 성매매피해상담소 및 여성인권지원센터 등 32개소의 보호시설을 통해 산출된 성범죄 피해 여성청소년 840 명에게 1년치 생리대를 지원,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권 보장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총 4억3570만 원의 기부금 뿐 아니라 아동보호를 위한 차량 지원사업으로까지 이어졌다.
박 회장은 “기업은 사회라는 토양에서 자라나며 따라서 사회가 건강해야만 기업도 건강해 진다”며 “사회의 약자와 힘든 이들을 돕는 것을 사회공헌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공헌이 아니라 최소한의 책임을 다하는 일일 뿐”이라고 강조한다.
가치를 공유하고 아픔을 나누다.
애터미의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는 나눔의 정신은 올해 ‘애터미 두드림(Do Dream) 캠페인’에도 잘 담겨져 있다.
이 캠페인은 9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애터미 본사에 신규 가입하는 회원 1명 당 기부금이 1,000원씩 적립되는 방식으로 회원들에게 나눔의 문화를 전파하고자 기획됐다. 이 또한 모든 회원들이 가치를 공유하는 일이자 사회를 행복하게 하는 일에 자연스레 모두가 동참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누적된 적립금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소아암 환우들의 치료비로 쓰여진다.
애터미 관계자는 “두드림(Do Dream)이라는 명칭은 ‘성공을 꿈꾸며 애터미의 문을 두드린 애터미 신규 회원가입이 소아암 환우들의 치료비로 사용된다’는 의미”라며 “애터미의 고객성공 시스템을 사회에 이롭게 전하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으로 어린 환우들이 완쾌해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애터미는 해외에서도 나눔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법인 오픈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쳐왔던 캄보디아에서 2022년 예정되어 있는 ‘Dreamy Medical Center’ 개원에 앞서 ‘사전 이동 진료 TF 팀’을 운용하고 있다.
MRT, 예수병원, PMCI과 함께 하는 ‘사전 이동 진료 TF팀’은 캄보디아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에 큰 힘을 보태며 현지 주민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현재 이동 검진과 마을순회 검진 등을 통해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 관리와 자궁경부암 환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애터미는 이처럼 수없이 많은 사회 이면에 감춰진 어두운 부분을 꼼꼼히 살피며 빛을 비추고 있다. 그리고 애터미가 주도해 사회에 필요한 가치를 공유하고 나눈다. 소외받고 약한 이들의 편에서 희망과 미소를 찾아주고 있는 애터미의 선한 영향력으로 세계 곳곳을 더욱 크게 물들이고 있는 것이다. 애터미가 성장하면 할수록 더 많은 이들이 행복해지는 사회가 곧 애터미가 꿈꾸는 세상이다.
그래서 애터미가 추구해 온 가치를 공유하는 CSR은 언제나 더욱 특별했다. 이는 애터미가 국내는 물론 전 세계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힘이자 이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