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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 홍삼 시장의 판도를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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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5. 1 넥스트 이코노미

애터미, 홍삼 시장의 판도를 바꾼다
세계 최초 홍삼농축액 알갱이로 제조된 ‘홍삼단’ 통해 인삼의 보편화 견인




‘홍삼단’이 애터미의 차세대 무기로 급부상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지만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라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하는 등 면역력 증강 효과가 어느 정도 입증된 홍삼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인삼을 장시간 증기로 쪄서 건조한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건강기능식품으로, 면역력 증진 외에도 피로 해소, 혈행 개선, 기억력 개선, 항산화 작용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어 판매량이 호조를 이루고 있다. 애터미의 차세대 먹거리가 될 홍삼단을 집중 조명해봤다.

애터미, 홍삼 시장에 도전



고려인삼학회에 따르면 세계 인삼 시장 규모는 약 20조원으로 연평균 10% 이상 증가해 2024년 70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려인삼으로 통하는 우리나라 인삼은 미국삼 19종, 중국삼 29종에 비해 사포닌 수가 38종으로 그 수가 많고 효능과 효과가 월등히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점유율은 3~4% 밖에 되지 않는다. 이미 미국과 캐나다의 ‘화기삼’이 세계 인삼 생산량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인삼을 활용한 제품 시장도 약 5조원에 달하지만 세계 1위는 인삼이 전혀 생산되지 않는 스위스로 다양한 인삼제품을 시판해 약 3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인삼종주국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다. 이에 업계 전문가들은 바이오적 접근과 기술 개발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승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가운데 탁월한 품질력과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탄생한 애터미의 ‘홍삼단’이 홍삼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홍삼농축액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시장에 홍삼농축액이 아닌 100% 홍삼알갱이로 이뤄진 홍삼단을 내놓은 것.
애터미 ‘홍삼단’은 일체 다른 첨가물 없이 97% 홍삼농축액분말과 3% 홍삼분말만을 사용해 만든 100% 홍삼 알갱이로 이뤄진 제품으로, 초미세 홍삼 분말을 이용해 홍삼농축액 알갱이를 만드는 미세캡슐화 기술(특허 제10-1357169호)과 부형제 첨가 없이 인삼 농축액으로 유동성 및 저장성이 우수한 인삼 농축액환을 만드는 초미세분쇄 기술(특허 제 10-0813387호) 등 2가지의 특허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기존 홍삼농축액 섭취 시 떠먹어야 되는 불편함을 해소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온수 및 냉수, 입 안에서도 부드럽게 잘 녹아 흡수율을 높였고 포장 또한 1회용 스틱 포장으로 휴대성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섭취할 수 있다.
박준교 홍삼단㈜ 대표이사는 “고려인삼으로 통하는 우리나라 인삼은 1000여년 전부터 한민족의 건강을 지켜왔다. 하지만 그 때 당시 섭취했던 방법이 현재까지 달라진 부분이 거의 없다. 인삼을 홍삼으로 만들어 달여 먹거나 홍삼을 얇게 잘라 건조시켜 먹는 절편으로 먹는 정도”라며 “홍삼단은 이러한 홍삼을 세계 최초로 홍삼농축액이 아닌 알갱이 형태로 제조해 보관과 섭취가 편리하고 용해성이 탁월하게 만든 제품”이라고 전했다.
특히 애터미 ‘홍삼단’은 금산 지방의 4년근 홍삼을 원료로 사용하며 홍삼농축액 중에서도 고함량 농축액을 사용한다. 홍삼단은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오래 전부터 6년근과 4년근 홍삼의 기능성분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해왔다. 4년근보다 6년근이 효능이 더 뛰어나다는 편견으로 소비자들로 하여금 4년근 홍삼은 인정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러 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홍삼 기능의 지표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g1, Rb1, Rg3 합의 함량이 4년근과 6년근 간에 큰 차이가 없음이 밝혀지자 홍삼단㈜은 4년근 홍삼을 주원료로 사용하게 됐다.
박준교 홍삼단㈜ 대표이사는 “인삼 재배기술의 발달과 지구 온난화로 인삼을 4년만 재배해도 예전 6년 동안 재배한 것과 같은 홍삼의 기능 성분이 충분히 완성된다”면서 “따라서 관리비용이 더 많이 소요되는 6년근보다 홍삼의 기능성을 성분을 고려해 4년근을 선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체력증진, 피로회복, 면역력 강화에 있어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할 정도로 큰 효능을 가지는 홍삼은 홍삼기능성분인 진세노사이드 중에서도 핵심성분으로 꼽히는 Rg1, Rb1, Rg3의 함유량이 얼마인가가 가장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Rg1은 피로 회복에 좋고 Rg2는 정신 안정작용과 호르몬 분비촉진을, Rg3는 암세포 전이 억제작용을 돕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이와 함께 흡수율도 따져봐야 한다. 한국인 대부분이 홍삼의 유효성분인 진세노사이드를 분해하고 흡수 할 수 있는 장내미생물이 존재하지 않거나 부족하기 때문이다.
애터미 ‘홍삼단’은 진세노사이드 Rg1, Rb1 및 Rg3의 합산 함량이 20㎎/g으로 건강기능성 홈삼 제품의 기능성분 함량 규격인 0.8㎎/g보다 월등히 높다. 또한 하루 1g 정도의 소량만 섭취해도 일일섭취량 규격인 3㎎ 이상을 섭취할 수 있는 상당히 높은 건강기능성 홍삼 제품이다. 수분이 날아간 만큼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높아진 셈이다.


세계 인삼 시장 석권할 것

 

이러한 홍삼단을 개발·생산한 홍삼단㈜은 우송대학교 학내 벤처기업에서 출발한 기업이다. 품질의 우수성과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홍삼단’을 제조, 생산했지만 판로 개척에 애를 먹어야 했다. 하지만 애터미와 거래를 하면서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3~4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이 애터미와의 거래 후 연 30~4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애터미 홍삼단의 매출 추이를 살펴보면 출시된 첫 해인 2017년 16억원에서 2018년 7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2019년에는 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애터미는 발주량부터 차이가 컸다. 학내 기업으로서 임가공업체와 거래하던 납품량이 보통 500㎏ 내외였던 것에 비해 애터미는 초도물량부터 몇 톤씩 주문, 발주량이 어마어마했다. 그러다보니 학내 설비만으로는 애터미의 판매량을 감당하기 어려웠고 이때 애터미가 홍삼단을 인수, 60~70억원의 추가시설투자를 통해 지금의 홍삼단㈜이 됐다.
현재 홍삼단㈜는 인삼종주국으로서의 자부심을 키울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삼단 제품이 생산된 지 2년여 만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치하고 연구인력까지 충원했다는 것이 홍삼단㈜의 기술개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 홍삼단㈜은 연구개발을 통해 홍삼단의 쓴맛이 익숙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홍삼진갱’을 지난해 출시했다. 애터미 ‘홍삼진갱’은 하루 1포로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 ▲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액흐름 개선 ▲항산화 ▲기억력 개선 ▲피로개선 등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쫀득하고 찰진 양갱 제형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적이다.
특히 1일 1포 10g 섭취 시 진세노사이드(Rg1, Rb1 및 Rg3의 합) 5.5㎎을 섭취 가능하며 설탕, 시럽 대신 올리고당과 당알콜을 사용해 진한 홍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애터미는 향후에도 4년근 홍삼을 주력으로 한 여러 제품을 통해 홍삼단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는 “고려 인삼이 중국산이나 캐나다산, 미국산 등보다 효능이 뛰어나다는 것은 세계적으로 익히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아무리 효능이 우수해도 가격경쟁력이 확보되지 않으면 쉽지 않다”면서 “이러한 부분에서 애터미가 추구하는 절대품질 절대가격에 가장 적격인 제품이 바로 홍삼단”이라고 전했다.
이어 “애터미의 절대품질 절대가격 전략으로 누구나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으로 홍삼단을 발전시켜 우리나라 인삼의 보편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며 “홍삼단은 세계 최고 기술로 탄생한 제품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홍삼단에 이은 혁신적인 기술을 가미한 제품 개발을 할 것이고 이것이 세계 인삼 시장을 석권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터뷰 | 박준교 홍삼단㈜ 대표이사

세계 인삼 시장 석권이 목표
 

Q. 홍삼단㈜은 어떤 회사인가?
홍삼단㈜은 우송대학교 학내 벤처기업으로 출발한 기업이다. 지난 2008년 우송대학교 학사부총장이었던 신명곤 교수를 중심으로 식품생물과학과 벤처기업으로 설립됐다. 홍삼단은 품질 우수성과 섭취 용이성을 인정받아 전국 주요 백화점에 입점했고 아시아나항공 기내 면세점 판매도 진행했지만 판매가 잘 이뤄지진 않았었다. 하지만 애터미를 만나면서 매출이 급신장했다. 우송대학교 식품생활과학부 벤처 기업 당시 연간 매출이 3~4억원에 불과했으나 애터미와의 거래 후 매출 10배 증가하면서 연 30~4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Q. 액상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홍삼단을 개발하게 된 계기는?
홍삼단은 홍삼농축액의 끈적임과 쓴맛을 어떻게 하면 먹기 편하게 만들까하는 고민에서 출발한 제품이다. 수분함량이 35% 이상인 홍삼농축액은 장기간 보관시 미생물 등에 의한 변패 발생소지가 크고 보관이 힘들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방부제 등의 식품첨가물을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홍삼단은 농축액에 수분 함량을 7% 이하로 낮춰 입자형태로 만들어 보존성과 저장성이 뛰어나다. 또한 일체 다른 첨가물 없이 오로지 홍삼농축액분말과 홍삼분말로만 만들기 때문에 상당히 고농도 제품이라 할 수 있다.


Q. 제품 개발에 있어 힘든 점은 없었나?
입자 생성 조건을 잡기가 힘들었다. 모양이 불규칙하게 잡히거나 입자 크기도 들쑥날쑥했다. 고르고 균일한 입자 모양을 잡는 데만 몇 년이 걸릴 정도였다. 그래서 입자 크기를 작게 규격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중량 편차가 감소했고 1g의 제품 규격 안에 내용물 또한 보다 더 균일하게 들어갈 수 있게 됐다.

Q. 제품 개발에 있어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
아무래도 식품이다 보니 먹기 편한 것, 섭취하기 쉬운 맛, 제형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제품의 휴대성과 편리성을 높이는 동시에 첨가물 없이 천연물만을 사용해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당분 또한 당뇨환자들도 먹을 수 있는 기능성 당을 사용하고 있다.

Q. 홍삼단 이 외 개발 중인 제품은 어떤 것이 있나?
세계 유일의 특허기술인 홍삼단의 제조기술을 홍삼과 한약재를 접목한 건강기능식품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현재도 이러한 기술을 다른 제품에도 응용할 수 있도록 연구시설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현재 진세노사이드를 흡수하지 못하는 체질을 타고난 사람들도 홍삼의 효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컴파운드K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이 제품은 6~7월 경이면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 이와 함께 액상형으로 천연 과일을 이용한 키즈 홍삼 제품과 홍삼을 활용한 남성 갱년기 제품은 현재 식약처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Q. 애터미를 만난 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
애터미는 제품 납품 후 일주일 이내 전액 현금으로 결제해주는 대금 결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덕분에 영업 등을 걱정하지 않고 오로지 제품 개발에만 신경 쓸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회사가 안정돼 직원들의 다양한 고충을 세심하고 촘촘하게 살피고 직원 복리후생과 근로 개선을 위한 노력도 기울일 수 있게 됐다. 직원들의 행복이 곧 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직원 기숙사와 구내식당 등을 운영하고 생일축하금, 가정의달 스페셜 보너스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해 직원들이 즐겁게 일하고 같이 성장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
앞으로도 홍삼단㈜은 홍삼을 중심으로 한국의 약재를 과학화해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인삼이 천년동안 우리 민족의 건강을 지켜왔지만 아무런 변화 없이 머물러 있었던 부분을 획기적인 방법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전 세계 사람 누구나 우리 홍삼의 효능을 누릴 수 있도록 홍삼단㈜을 성장시켜 나가고 싶다. 이를 통해 세계 인삼 시장을 석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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