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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 궁극적인 목표는 지속가능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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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 6. 넥스트이코노미

애터미, 궁극적인 목표는 지속가능한 기업 
박한길 애터미 회장, 2020년 글로벌 확장에 많은 노력 기울일 것 




국내 네트워크마케팅 업계에 혜성처럼 등장해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며 창립 10년 만에 1조 기업의 반열에 오른 기업이 있다. 바로 ‘애터미’다. 2019년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애터미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고 업계 최초로 CCM 인증을 받았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눈부신 성장을 일궈내며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 네트워크마케팅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한 기업의 수장으로서, 또 2019년 직접판매산업협회 회장과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WFDSA의 가장 중요한 의사결정기구인 카운슬(Council) 정식 멤버로 활동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박한길 애터미 회장을 만나 올해 소회와 앞으로 애터미가 그려갈 미래 청사진을 들어봤다.

Q. 2019년이 저물었습니다. 올해는 특히 애터미 창립 10주년이 되는 해여서 감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 올 한 해 이룬 성과를 얘기해주신다면?
A. 올해 애터미는 많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10년 동안 해왔던 부분이 내부적 일 뿐만 아니라 밖으로도 성과를 냈습니다. 1억불 수출 달성을 했고, 대통령 표창도 받았습니다. 국내 매출만 1조가 넘어가는 등 국내 매출 신장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해외 매출은 40% 성장하고 있고, 터키·인도·콜롬비아 시장을 오픈했고 브라질, 영국도 준비 중입니다. 또한 국내외 700만 회원의 보금자리인 애터미파크가 완공돼 입주를 했습니다.
또한 업계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CM)인증을 받음으로써 애터미의 소비자중심 네트워크마케팅을 증명했습니다. 애터미의 성장세는 올해도 지속이 되고, 내년에는 더 성장하리라고 기대를 합니다. 뿐만 아니라 WFDSA CEO 카운슬 멤버로서 애터미의 비전을 전 세계 직접판매 업계에 알리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Q. 올해는 특히 한 기업의 회장으로서, 또 직판협회 회장, WFDSA 카운슬 멤버로 바쁜 한 해를 보내셨는데, 이러한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어떤 것인가요?
A. 기억에 남는 것이라면 애터미파크와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입니다. 애터미파크는 장장 10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라는 점에서, 그리고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고객의 성공이라는 애터미의 경영목표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
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Q.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애터미는 올해 역시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A. 유통의 본분을 지키고 고객의 성공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애터미의 이러한 노력을 회원과 소비자들이 인정하고 지지와 호응을 보내준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Q. 시장 내 경쟁도 만만치 않습니다. 2020년에는 어떠한 부분에 중점을 두고 애터미를 운영해 나갈 생각이신가요?
A. 애터미는 늘 한결같이, 소비자를위한 유통,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한다는 원칙을 지켜나갈 것입니다. 2020년 애터미는 글로벌 확장에 특히 많은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동남아시아를 넘어 인도와 남미, 그리고 유럽까지 영업을 확장함으로써 700만 애터미 회원들이 더 넓은 시장에서 사업을펼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또한 앞으로 10년, 20년 후의 애터미를 이끌어나갈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에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Q. 최근 애터미가 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인증(CCM)을 받았습니다. 애터미가 CCM 인증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A. 애터미의 경영목표는 고객의 성공입니다. 절대품질 절대가격도, 소비자들의 쇼핑큐레이터 역할도 모두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선택을 받기 위한 애터미의 노력입니다. 제품을 기획하는 단계에서부터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고민하고, 소비자가 좀 더 쉽고 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쇼핑 시스템을 갖추고, 구매 후에도 혹여 있을 수 있는 불편사항을 최대한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관계 기관으로부터 인정을 받았기에 CCM인증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Q. 애터미오롯도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애터미오롯은 향후 어떠한 역할을 수행하고 어떻게 운영해나갈 방침이신가요?
A. HMR시장은 앞으로 계속해서 성장할 시장입니다. 국내 HMR 시장은 지난 2012년 9500억원 규모였으나 지난해 4조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올해에는 5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애터미오롯은 애터미가 차세대 먹거리로 야심차게 추진하는 전문 식품 기업인 동시에 전문 기술을 보유했으나 판로 개척에 애를 태우는 중소식품 기업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식품클러스터 입니다. 식품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검증능력은 물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며, 더 나아가 식품 전반에 걸쳐 연구개발 및 생산을 책임지는 식품 전문 ODM 기업으로써의 역할도 기대하고있습니다.
애터미오롯은 최고 수준의 품질을 지닌 제품의 연구개발 및 생산공정의 효율적 설계에 진력할 것입니다. 천연원료 사용을 최대화하고 첨가물은 배제해 맛과 영양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모듈화 제조 기술 확보 등 개발 공정을 최소화하고 수율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친환경 포장 자재 개발 등 환경 친화적인 식품 연구개발 및 생산 기지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의 맛과 건강을 책임지는 식품기업으로써 프리미엄급 식품을 대중적 가격에 판매하는 회사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Q. 애터미를 앞으로 어떻게 발전시켜 나가고 싶으신가요?
A. 글로벌 유통의 허브라든가 또는 현재의 플랫폼 비즈니스가 안고 있는 약점을 해결한 새로운 플랫폼의 정립이라든가, 유통의 빅비즈니스로 자리 잡는 것 등 여러 가지로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애터미가 가지고 있는 가장 원초적이면서도 궁극적인 목표라면 회원과 소비자의 지지와 호응을 바탕으로 항상 더 좋은 제품을 더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남는 것입니다.

Q. 온라인 채널의 발달로 직거래 판매를 통해 유통 마진을 없애는 경우도 흔해졌습니다. 직접판매 비즈니스 모델에도 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A. 수당을 받기 위해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떨어져도 회원들이 제품을 사주는 직접판매의 장점이 오히려 단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장점에 안주함으로써 유통과 경쟁할 수 있는 체력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직접판매가 단기적인 실적에 급급해서 무조건 사업자만 늘린다면 그것은 모래성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소비자를 늘려야 합니다. 소비기반이확보되면 사업자에게도 이익이 됩니다.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수입이 보장되기 때문입니다. 품질을 최대한 높이고 비용을 최소화해서 수당을 지급하더라도 제품의 품질과 가격으로 일반 유통과 경쟁할 수 있어야 합니다.


Q. 현재 국내 시장은 포화상태로 해외시장으로 나가지 않으면 성장의 한계에 봉착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들 얘기합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글로벌 시장, 더 큰 시장으로 나가야 한다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국내시장에서는 성장의 한계에 봉착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애터미가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국내에서 한계에 부딪혔기 때문이 아니라 더 큰 시장에서도 애터미는 통한다는 것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국내 소매시장 시장 규모에 비하면 아직 직접판매 시장의 규모는 미미합니다. 즉 성장의 여지는 많이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일반 유통과 경쟁하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수당에 기대지 않으면 경쟁력이 없는 제품을 고집한다면 국내 시장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곧 성장의 한계에 부딪히고 말 것입니다.

Q. 아직도 직접판매 기업에 대해 오해하는 시선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생각은?
A. 네트워크마케팅은 내가 사용해 본 제품 가운데 품질과 가격 면에서 좋은 제품을 주변의 이웃들에게 소개하는 유통시스템입니다. 대규모 마케팅 활동을 하지 않고 여러 단계의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질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는 유통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네트워크마케팅은 유통으로써의 장점과 강점을 살리는 대신 회원이 됨으로써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사업이라는 점에 방점을 찍어 왔습니다. 때문에 ‘고수익을 미끼로 질 낮은 제품을 강매하는 유통 방식’으로 전락해 버린 것입니다.
네트워크마케팅도 얼마든지 제품의품질과 가격으로 기존의 유통과 경쟁할수 있습니다.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애터미가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애터미는 유통 본연의 기능인 질 좋고 값싼 제품을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네트워크마케팅 기업입니다.



Q. 애터미에 입사를 하고 싶어 하는 청년층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애터미의 조직문화에 대해 설명해주신다면?
A.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몰입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애터미는 직원들이 일을 잘하기보다는 일을 없애기를바랍니다. 휴대폰 뒷커버를 나사로 조이던 일은 노치로 바뀌면서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요즘엔 아예 일체형으로 바뀌면서 조립하는 일 자체가 없어졌습니다. 나사를 아무리 빨리 그리고 잘 조여도 능률이나 품질에 있어 지금이 훨씬 낫습니다. 즉 나사를 가장 잘 조이는 일이 나사 조이는 일을 없앰으로써 달성된 것입니다.
애터미는 직원들이 창의적인 생각을통해 일을 없애 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사옥을 놀이공간으로, 임직원들에게 놀다 지치면 일하라고 하는 것도 임직원 개개인의 창의성을 최대한 살리기위해서입니다. 아메바 조직도, 직급을 없앤 것도 후츠파 정신을 강조하는 것도 창의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애터미의 임직원은 모두가 한가족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직원들이 얼마나 성과를 올리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행복한가입니다.

Q. 밑바닥부터 시작해 지금의 애터미를 만드셨는데, 젊은이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A. 취직이 안돼서 창업한다면 성공할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창업을 생각한다면 보수의 많고적음을 따지지 말고 일을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큰 꿈이 있다면 잠깐 동안의 수고는 기꺼이 감당할 각오가 돼있어야 합니다. 저도 창업하기 전 17여 년간 월급쟁이 생활을 했습니다. 그때 일에 대한 연습을 많이 했을 뿐만 아니고 직장인들의 심정을 누구보다도 잘 알 수 있게 됐습니다.

Q. 마지막으로 소비자 및 회원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A. 우리가 4차원이 돼야 합니다. 우리는 이 공간을 3차원이라고 하고 거기에 시간을 더하면 4차원이 됩니다. 다른 사람들은 대개 현실에 있습니다. 그런데 내가 미래까지 간다면 내가 비현실적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자신이 바라는 미래를 꿈꾸고 계획하지 않으면 바라는 미래는 현실이 되지 않습니다.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내가 원하는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미래를 상상하고 그 미래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계획적으로 행동하는 것입니다.
성공은 현실을 극복하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 삶이 맘에 들지 않다면 미래를 바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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