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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길 회장, WFDSA CEO 카운슬 위원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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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7. 6. 넥스트이코노미

박한길 회장, WFDSA CEO 카운슬 위원 됐다!
국내 기업 최초로 세계 직접판매 기업 CEO 포럼 가입…세계 시장에 한국의 위상 드높여




박한길 애터미 회장이 직접판매세계연맹(WFDSA) CEO 카운슬(Council)의 정식 멤버가 됐다.
WFDSA CEO 카운슬은 암웨이, 뉴스킨, 허벌라이프 등 세계 굴지의 직접판매 기업의 CEO들이 활동하고 있는 협의회로, 연맹의 가장 중요한 의사결정기구다. 특히 국내 기업 중 CEO 카운슬 위원으로 이름을 올린 것은 박한길 회장이 최초로, 이것은 이제 애터미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딛은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모든 행보가 국내 직판 시장의 역사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직접판매세계연맹(World Federation of Direct Selling Associations, WFDSA)은 세계 각국의 직접판매협회의 연합체로서 전 세계에 직접판매업계를 대표하는 대표적인 국제 비정부기구이다. 1978년 설립된 WFDSA는 각국의 직접판매협회 간 정보와 전략을 공유함으로써 전 세계의 다양한 직접판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됐다.

특히 1985년 WFDSA가 제정한 윤리강령은 윤리적 비즈니스 관행 및 소비자 보호에 대한 직접판매 산업의 초석이 되고 있다. WFDSA는 CEO 카운슬과 이사회, 협회 자문위원회, 홍보위원회, 협회 서비스 위원회, 윤리위원회, 글로벌 규제 위원회 등 다양한 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이중 가장 중요한 기구가 바로 ‘CEO 카운슬(COuncil)’이다.

다국적 직접판매 기업의 CEO로 구성된 ‘CEO 카운슬’은 직접판매 기업의 글로벌 리더들이 함께 모여 업계의 도전 과제와 기회에 대해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유일한’ 최고 경영자 포럼이다. 이러한 CEO 카운슬에 최근 박한길 애터미 회장이 이름을 올리며 굴지의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이는 국내 직접판매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에 따르면 WFDSA의 CEO 카운슬에 가입하려면 연맹 의장의 CEO 카운슬 초청이 필요하다. 연맹 의장은 규모가 어느 정도 있는 글로벌 기업에 한해 참여를 유도하는 초청장을 발송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진출한 국가의 75% 이상의 지역에서 직접판매협회(DSA) 회원으로 가입을 해야 하고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는 국가에서 기업의 마케팅과 관련해 받게 된 모든 행정 조치 내용을 공개해야 하는 의무도 있다 보니 아무 기업이나 참여할 수 없다.

특히 DSA 가입은 우리나라의 공제조합처럼 그 나라에서 영업을 하는데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되는 사항이 아니라서 매출이 저조하면 DSA에 가입하지 않고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들이 많다는 설명이다. 이에 반해 애터미는 태국과 호주 등 진출한 나라의 DSA에 가입한 상태에서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해외 시장에서 상당히 고무적인 성과를 이루고 있다는 점도 CEO 카운슬 가입에 크게 작용했다.


실제 애터미는 현재 미국과 일본, 캐나다, 대만 등 14개 국가에 진출해 눈부신 성장을 이루고 있다. 지난 2010년 미국에 진출한 첫해 약 46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한 애터미는 이듬해인 2011년 일본과 캐나다 법인을 오픈하면서 매출액도 2배가 넘는 121억여원을 달성했다.

이후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대만과 싱가포르·캄보디아·필리핀·말레이시아·멕시코·태국·호주·인도네시아·러시아 등에 차례로 진출하면서 해외 매출액도 2800억원으로 늘어났다. 2010년 미국 법인 한 곳에서 46억원에 불과했던 해외 매출액이 무려 60배나 늘어난 셈이다. 여기에 베트남, 중국을 포함해 인도와 터키, 영국, 페루 등 2025년까지 추가로 13개 국가에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해외 매출이 더욱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인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애터미는 미국 직접판매 전문 매거진 다이렉트셀링뉴스(DSN)가 최근 발표한 ‘글로벌 Top 100’에 11억5000만 달러로 단숨에 20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 대열에 합류했다. 토종 다단계판매 기업이 순위에 랭크된 것은 애터미가 최초이다. DSN은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세계 직접판매 기업들의 매출액을 기준으로 글로벌 100대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껏 한국 다단계판매 기업이 100위권에 이름을 올린 적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

한국 시장은 중국·미국과 함께 세계 3대 직접판매 시장으로 불리고 있다. 최근 WFDS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직접판매 시장은 전 세계 직접판매 소매 매출액 기준으로 중국과 미국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하고 있다. 경제 강국이라 불리는 독일보다 앞서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것이 1인당 매출액이 아닌 ‘전체 직접판매 매출총액’임을 고려하면 우리나라보다 인구가 많고 경제 규모도 앞서는 일본을 약 1조 8000억 달러 이상 앞서고 있다. GDP가 20배 가까이 차이 나는 미국과는 약 절반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놀라운 수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 3위 시장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한국 기업들의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 이러한 와중에 애터미가 당당히 20위에 이름을 올려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것이다.


한국 직접판매 산업의 도약 위한 행보




무엇보다 박한길 회장이 CEO 카운슬 위원이 되면서 한국의 직접판매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CEO 카운슬은 WFDSA에서 가장 중요한 의사결정 기구로서 연맹의 사업과 활동에 대한 방향과 관리 감독을 하며 정책과 예산, 사업프로그램을 결정한다.

이곳에서 전체 예산의 95% 이상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은 세계 3위 시장이지만 그동안 CEO 카운슬 위원이 없었기에 정책적으로 도태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제는 박한길 회장이 CEO 카운슬 위원으로 참여하게 됨으로써 2023 WFDSA 세계대회 한국 개최 추진 등 한국 시장에도 정책적으로 많은 힘이 실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WFDSA 세계대회는 3년마다 개최되는 직접판매 분야의 올림픽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직접판매 기업 CEO를 비롯해 저명인사들이 참석한다. 따라서 2023년 세계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된다면 정부와 언론, 학계, 소비자 등의 업계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경제 유발 효과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한국의 직접판매 산업을 세계에 알리는데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절대품질 절대가격이란 명제 하에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애터미를 주목하고 있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강연 요청이 들어오고 있어서다. 최근에도 박한길 회장은 호주 DSA의 초청을 받아 강연을 진행했다.

박한길 회장은 호주 강연에서 ‘네트워크마케팅은 빅 비즈니스’라는 점을 피력했다. 그는 “네트워크마케팅이 유통으로써의 본분을 잃지 않는다면 그 어느 유통채널보다 경쟁력이 있는 차세대 유통”이라며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넘어 유통이 창출한 가치를 소비자, 사업, 협력업체 등 모두와 함께 나누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네트워크마케팅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어야할 정신으로 ‘박애정신’을 들었다. 그는 “네트워크마케팅은 박애를 중심으로 자유와 평등이 공존하는 산업”이라며 “‘박애정신’은 라인을 불문하고 모든 회원이 서로 교류하며 함께 성공하고자하는 마음인 ‘제심합력’과 승자 독식의 불합리를 완화하는 ‘수당상한선’이 바로 박애정신의 발로이며 동시에 애터미가 성공적인 네트워크마케팅 기업이 되는데 큰 힘이 돼준 정신”이라고 피력했다.

박한길 회장의 이러한 네트워크마케팅에 대한 철학과 비전은 현장에 모인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이러한 행보 하나하나가 쌓여 애터미와 더 나아가서는 한국의 직접판매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CEO 카운슬 위원 중에서 WFDSA 연맹 의장이 지명되기 때문에 박한길 애터미 회장이 향후 연맹 의장으로 선임될 가능성도 열려있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영어권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언어적·정서적·문화적 문제 등 풀어야할 숙제가 있다. 하지만 이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풀어야 될 문제이지 단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그럼에도 애터미가 세계를 주도하는 혁신그룹이 될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인터뷰 - 박한길 애터미 회장

한국 직접판매 위상 높이는데 힘 기울일 것

Q. 최근 토종기업 최초로 글로벌 직접판매 업체 CEO들의 모임인 WFDSA CEO 카운슬(council)의 정식 멤버가 됐다. 어떤 의미가 있는가?
A. WFDSA CEO Council은 직판업체 경영자로서는 가입 자체가 매우 명예롭다. 세계직판업체 중에서 연간매출 1Billion 달러(1조원) 이상인 20여개 회사의 최고 경영자들만 가입이 가능한 모임이다. 또 문제가 있는 업체는 가입 초청을 받을 수 없다. 이 곳에서 세계직판 산업의 주요 안건을 결정한다. 우리나라의 직판 시장 규모는 세계 3위이다. 그럼에도 그동안 한국계 업체 중에 자격이 되는 업체가 없어서 가입을 할 수가 없었다. 따라서 글로벌 직접판매 시장에서의 한국의 영향력은 미미한 편이였다. 애터미가 이룩한 매스티지 전략을 직판업계의 새로운 모델로 제시할 계획이다.

Q. 카운슬 멤버가 되면서 글로벌 직접판매 산업 전반에 영향력을 넓힐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대한 생각은?
A. 그렇다. 더 나아가 우리나라가 전 세계 직접판매 산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중심으로 올라서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비단 애터미뿐만 아니라 다른 한국 네트워크마케팅 기업들도 직접판매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는데 함께 하기를 바란다.

Q. 최근 호주 DSA 초청강연을 했다. 어떤 내용으로 강연했고 반응은 어떠했나?
A. 애터미에서 실시하고 있는 절대품질 절대가격의 매스티지 전략은 직접판매도 일반 유통과 품질과 가격으로 경쟁해서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한 애터미가 그 증거다. 직접판매산업의 파이를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반응은 감히 생각치 못한 사실을 듣고 새로운 영감을 얻었다. 직접판매산업이 지금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비전을 느꼈다. 플랫폼 비즈니스의 다음에 올 '포스트플랫폼' 비즈니스로서의 직접판매산업의 방향을 제시한 식견은 놀랍다는 반응이었다.

Q. WFDSA CEO 카운슬 멤버로서 향후 어떤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생각인가?
A. 한국 직접판매의 위상을 높이는데 힘을 기울일 생각이다. 이를 위해 WFDSA 세계대회를 한국에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직접판매가 유통의 빅비즈니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세계적인 직접판매 기업들과 손잡고 나아갈 것이다.

Q. 이제 애터미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했다. 이러한 애터미를 보고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한국기업들에게 선배로서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A. 제품이 먼저 팔려나가고 유지조건 없이 자발적인 반복구매가 일어나는가를 봐야 한다. 제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 없이는 해외시장에서 성과를 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보여주기 식으로 일단 나가고 보자는 식은 삼가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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