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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마케팅 ‘애터미’ 해외진출 가시화…유통 확장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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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7. 헤럴드경제


애널리스트가 본 한국맥널티 

애널리스트들은 한국맥널티의 유통 확장세에 주목하고 있다. 

7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올해 한국맥널티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29%, 21% 상승한 420억원, 45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네트워크 마케팅 업체 애터미를 통한 판매가 두드러질 것이란 분석이 제기된다. 
윤주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애터미 매출 확대에 따른 한국맥널티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지난 2014년 9월부터 시작된 애터미 관련 납품(인스턴트 커피)은 애터미의 해외 진출이 가시화되면 한국맥널티에 더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관련 매출은 2014년 61억원, 2015년 97억원, 2016년 110억원을 기록하며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150억원에 육박하는 애터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 역시 “국내 커피 시장은 고급화 선호로 인해, 원두커피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애터미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어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전방 커피산업 자체의 성장성도 기대된다. 윤 연구원은 “전방 커피산업의 성장세 덕분에 한국맥널티의 원두커피 부문 매출은 2015년 264억원, 2016년 313억원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국내 원두커피 산업은 대기업의 신규 참여는 어렵지만, 중소기업들의 니치마켓(틈새시장)으로서 경쟁력이 있는 시장이기 때문에 호재”라고 평가했다. 업계에서는 특히 원두커피 시장과 커피전문점 시장이 연평균 각각 16.4%, 27% 성장할 것으로 관측했다. 

향후 건강기능식품과 제약 분야 진출에 따른 매출 향상도 기대된다. 박 연구원은 “내년 이후엔 건강기능식품 관련 성장 기반도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말 정식 발매된 항궤양제 ‘하이비스정’이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 중소형 제약사를 통해 판매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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