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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주), 개발도상국 안질환 환자들 빛 찾아주는 귀한 사역 동참

조회수 5,616 촬영일(노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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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 국민일보

실로암안과병원에 6000만원 쾌척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라.”(눅 4:18)

서울 강서구 등촌로 실로암안과병원은 고(故) 한경직 목사가 주도해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설립한 의료기관이다. 지난 30여년간 국내외 무료진료에 나섰다. 46인승 리무진 버스에 안과시설을 갖춰 국내 의료취약 지역을 40여회 순회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 왔다. 특히 중국 옌지(延吉) 실로암안과병원을 시작으로 필리핀 마닐라 톤도 지역의 메리존스톤병원, 아프리카 탄자니아 툼비병원, 우즈베키스탄 카라칼팍스탄 안과병원과 협약을 맺고 개안수술 협력병원을 구축했다. 어느 곳이나 가리지 않고 환자가 있는 곳이면 찾아가 실명을 예방하고 무료 개안수술로 어둠에서 빛을 찾아주고 있다.

최근 애터미㈜(회장 박한길 장로)는 충북 보은군 속리산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석세스아카데미 행사에 실로암안과병원장 김선태 목사를 초청, 개안수술비 6000만원을 전달했다.

박한길 장로는 이 자리에서 “하나님께서 죽음 직전의 상황에서 건강을 회복시켜 주시고 사업의 지혜를 주셔서 오늘의 성공이 이뤄졌다. 앞으로 주님이 허락하시는 열매들로 주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길 늘 기도하며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실로암안과병원이 건축 중인 학술연구원을 위해 앞으로 1억원을 기탁하겠다”고 했다. 

애터미 ㈜는 2016년 3000만원, 올해 6000만원의 개안수술비를 후원, 총 300명에게 빛을 찾아주었다. 수술지원비는 애터미 ㈜가 2015년 설립한 사회복지재단법인 ‘드리미’를 통해 전달됐으며, 이 중 3000만원은 애터미 ㈜ 로열 리더스클럽 회원들이 자체적으로 마련했다.

드리미는 ‘영혼을 소중히 여긴다’, ‘겸손히 섬긴다’는 기독교 정신을 내포한 뜻으로 애터미 ㈜가 사회·인류를 섬기는 1등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구호사업 및 선교, 나눔 운동을 펼치는 통로가 되고 있다.

김선태 목사는 “이 귀한 헌금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개발도상국 환자들에게 빛을 찾아줄 수 있게 됐다”며 “애터미 ㈜가 귀한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과 박한길 장로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영리 목적이 아닌 안질환 연구를 위해 건축 중인 학술연구원을 위해서도 기업과 성도들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했다.

실로암안과병원과 연계된 사회복지법인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는 산하 복지관을 통해 시각장애인 재활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실로암요양원(경기도 양주 소재)을 통해서도 노인시각장애인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시각중복장애인을 위한 설리번 학습지원센터도 운영 중이다.

실로암안과병원은 올해부터 완치가 불가능한 안질환(시신경 위축, 황반변성, 각막혼탁, 망막색소변종 등)으로 실명하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는 현실에 맞춰 병원 인근에 학술연구원을 건축하고 있다.
이사장 곽선희 목사(소망교회 원로)는 “현 병원인 아이센터를 건축할 때도 많은 분이 벽돌 한 장에 1000원을 기준으로 형편에 맞게 기증해 주셔서 병원이 잘 건립됐다. 이번 학술연구원도 한국교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후원자들이 보내주신 헌금으로 매년 1만2000여명이 무료 안과진료를 받고 1000여명이 무료 개안수술을 통해 빛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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