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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 가족의 힐링 여행 2017 하반기 샤론로즈마스터 승급 여행

조회수 7,554 촬영일(노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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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 1차 9월 19일~23일, 2차 9월 26일~30일
장소 : 베트남 다낭
인원 : 총 92코드 202명(1차 46코드, 104명, 2차 46코드 98명)

지난 9월 2차에 걸쳐 ‘2017 하반기 샤론로즈마스터 승급 프로모션 여행’이 베트남 다낭에서 펼쳐졌다. 베트남 어로 '큰 강의 입구'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다낭은 베트남 전쟁 때 미군의 최대 군사 기지였으나 최근 들어 힐링 휴양지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 최대의 휴양도시다. 총 202명이 1차와 2차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승급 여행은 87세의 어르신부터 돌이 갓 지난 갓난아이까지 함께한, 그야말로 애터미 가족들의 힐링 여행이었다.

여행 첫 날, 애터미 가족들은 인천에서 다낭까지 5시간여의 비행을 거쳐 느지막이 도착한 하얏트 리젠시 다낭 호텔에서 여장을 풀었다. 숙소에 들어서자 탁 트인 테라스와 안락한 침대, 넓은 방 가득 배인 베트남 명물 계피향기에 쌓인 피로가 씻은 듯 사라졌다. 침대 위에는 박한길 회장의 환영카드가 가족들을 반겨주었다.



이튿날 애터미 가족들은 첫 번째 관광코스인 마블마운틴을 찾았다. 높지 않은 5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어 현지인들에게는 오행산이라고 브르는 마블 마운틴은 특이하게도 산 전체가 대리석으로 돼 있다. 100여개의 계단을 오르면 다낭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에서 감상하는 절경은 오르는 수고를 충분히 보상하고도 남는다. 온 몸으로 땀을 흘리며 전망대에 오른 한 회원은 “애터미 가족들의 미래처럼 탁 트인 전망을 보니 절로 호연지기가 생긴다.”며 “올라오느라 흘린 땀방울이 전혀 아깝지 않은 명소”라고 말했다.




마블 마운틴 등반을 마치고 호이안 시내 관광이 이어졌다. 복고적인 분위기의 호이안은 15세기에서 19세기에 걸쳐 동남아시아 최대의 무역항으로 유명하다. 보존 상태가 아주 양호하여 지난 199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호이안은 무역항답게 여러 나라의 문화와 베트남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낮과 밤의 모습이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 운하 위엔 한폭의 유화를 방불케하는 형형색색의 오색 등불과 베트남 전통 조각배가 어우러져 있었다. 애터미 가족들은 호이안 노천카페에서 차를 마시고 소원등을 띄우며 야시장을 즐기는 등 낯선 이국의 정취를 만끽했다. 한편 이번 승급 여행의 스페셜 미션 ‘호이안투어 인증샷미션’은 전원이 성공, 모든 가족이 노니비누와 코코넛 커피를 선물 받았다.



3일째에는 바나산 국립공원 투어가 진행 됐다. 특히 정상의 테마파크에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5200m의 케이블카가 있다. 올라가는 동안 펼쳐지는 자연의 경이로움과  한국에선 볼 수 없는 나무들을 궁금해 하며 발아래의 절경 감상에 여념이 없었다. 너무 길어서인지 혹은 높아서인지 몇몇 회원은 겁에 질린 얼굴로 케이블카에 탑승했는데 그 것 마저도 즐거운 얘깃거리가 되어 이야기꽃을 피웠다. 정상에 오른 회원들은 한눈에 들어오는 다낭 시내와 멀리 반짝이는 바다를 보며 연신 감탄을 쏟아 냈다. 이제 바나산 즐길 차례, 바나힐은 과거 프랑스인들의 베트남을 지배당시 그들의 와인을 저장하기 위해 존재 했던 곳으로 베트남 전쟁 때에 사라졌다가 아름답게 조성된 정원과 유럽 양식의 건축물, 식당, 카페, 놀이기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명소로 다시 태어난 곳이다. 애터미 가족들은 바나산의 유럽마을을 거닐며 휴식과 추억의 사진을 남겼다.



바나산 관광을 마친 후에는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애터미 가족들은 리조트 풀장에서 수영을 하거나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저녁 식사 후에는 가족세미나가 진행 됐다. 목발과 휠체어를 타고 이번 여행에 참여한 부부 회원이 서로에게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는 참석한 애터미 가족 모두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남편은 아내에게 “여행 내내 불편한 몸을 이끌고 구경하면서 미안하고 미안하다고 그리고 사랑한다며 진심으로 부부의 사랑은 일깨워 주어서 감사하다.”며 “내일이 더 기대되는 삶을 누리고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사랑합니다.”라고 적었다. 또 아내는 남편에게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결같이 곁에서 어려움을 견디게 해준 남편에게 무한 감사드린다.”며 “신뢰와 믿음으로 섬기는 자세의 애터미인이 될 것을 다짐한다.”고 적었다.  

4일째에는 손짜반도 및 다낭 시내관광과 오후에는 한강 나이트 크루즈 여행이 준비됐다. 베트남 최대 불상인 해수관음상이 있는 손짜반도는 다낭 최고의 명소로 신선들이 내려와 장기를 즐겼다는 전설이 내려올 만큼 여유롭고 또 여유로웠다. 또 빛으로 장식된 유람선을 타고 화려한 마리나 선착장과 용다리를 완상하며 즐거움을 누렸다. 애터미 가족들은 맑은 밤하늘과 휘황한 야경 속에서 망중한을 즐기며 내일이 기대되는 삶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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